[부상] 상위권 유지해야 하는 DB, 허웅-김현호 동시 복귀로 반등 노린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11-09 15:3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드디어 DB의 앞선에 다시 활력이 더해진다.

원주 DB는 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DB는 최근 많은 부상 악령 속에 패-승-패-승-패를 반복하며 서울 SK, 인천 전자랜드와의 선두 경쟁에서 한 발 뒤쳐진 모양새였다.

더욱이 오리온과의 지난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3점슛만 15개를 허용하며 개막 5연승 뒤 첫 패배를 안았던 바 있다. DB로서는 1라운드 패배 되갚음은 물론 팀의 반등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이날 다행히 DB는 천군만마를 얻고 경기에 나선다. 시즌 3번째 경기만에 발목 부상을 당했던 허웅과 더불어 김현호 역시도 부상을 떨치고 동시에 12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것. 두 선수 모두 2~3일 전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주말 복귀를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허웅과 김현호가 없는 동안 김태술, 김민구에 원종훈까지 앞선을 담당하며 체력적인 문제도 겹쳤기에 이날의 복귀는 더욱 DB에게 큰 힘이 될 전망. 다만 부상 복귀 후 첫 실전인 만큼 컨디션 문제를 비롯한 긴 시간을 소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 워밍업에 임한 허웅은 “운동한 지 이틀정도 됐는데, 감독님은 10분 출전을 이야기하셨다. 재활 중에 신경 쪽에 급성으로 통증이 와서 더 고생했던 것 같다. 부상 전 좋았던 컨디션을 되찾자라는 생각만 하고 있다”라며 복귀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김현호 역시도 복귀를 준비하면서 “자리를 비운 동안 팀이 연장을 두 번이나 가서 모두 졌다. 나도 (허)웅이가 빠졌을 때 30분 가까이 뛰어봤는데 정말 힘들더라. 다른 선수들에게 정말 미안했다. 특히 오리온과 경기를 하기 때문에, 지난 번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최근 많은 문제들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던 DB. 과연 허웅과 김현호가 안반에서 복귀를 화려하게 신고하며 다시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까.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호 김용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