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조소은 인터넷기자] 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원주 DB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71-63으로 오리온이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오리온은 DB를 상대로 원주 홈에서 4연승을 기록했다.
1쿼터부터 경기 흐름을 주도한 오리온은 4쿼터까지 DB에 단 한 번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리드를 지켰다. 4쿼터, 6점차인 69-63까지 따라잡혔지만, 그 후 DB의 연속된 공격 실패로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 오리온은 득점에서 최진수(16득점 6리바운드)와 장재석(14득점 6리바운드)을 앞세워 30점을 합작했고, 골밑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외국선수 보리스 사보비치와 이승현이 DB의 김종규와 치나누 오누아쿠를 상대로 좋은 수비를 선보이며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운 좋게 잘 풀렸네요”라는 말과 함께 오늘 경기를 돌아봤다.
Q. 경기 총평
운 좋게 잘 풀린 것 같다. 사보비치가 첫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 반 우려 반이었는데 유럽에서도 좋은 리그를 뛰어서 그런지 제일 먼저 선수들한테 안정감을 준 것 같다. 사보비치가 아직 적응이 덜 됐고, 오늘은 외곽이 안 들어갔는데 조금만 더 KBL 리그에 적응해서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긍정적으로 보인다.
최근 부진한 (최)진수도 살아나고 있다. 리바운드와 골밑 등 (최)진수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더 살려서 경기에 임한다면 팀에 더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턴오버가 좀 나왔는데 그 부분은 숙제인 것 같다. 지키려고 하는 것보다는 각자 공격적인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다. 2라운드 첫 승을 거뒀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1라운드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4승, 5승을 해냈으면 좋겠다.
Q. 최진수가 오늘 활약을 하는데 사보비치의 영향도 있었는지.
아무래도 그런 것 같다. 항상 사보비치가 훈련을 할 때 좋은 자리에 가 있으면 얼마든지 빼줄 테니까 선수들한테 좋은 자리로 움직여 달라고 말하더라.
Q. 다음 경기 신인 선수들의 출전에 대해서는.
뛸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뛰게 하겠다. 다음 경기에서 신인 선수들은 뛸 수 있으면 뛰게 할 것이다.
Q. 사보비치의 합류로 이승현의 출전 시간이 조절될 지.
그럴 거다. 승현이는 최근에도 연습할 때 30%만 참가했었다. 휴식을 좀 주면서 조절할 생각이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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