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KT의 새 얼굴 문상옥과 최진광이 부산 홈팬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9일 부산 KT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펼쳐진 부산사직실내체육관. KT는 지난 4일 선발한 두 명의 신인 선수들을 홈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 7순위로 KT에 선발된 문상옥은 이번 드래프트 포워드 최대어로 꼽힌 자원으로 운동능력과 슈팅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2라운드 4순위로 지명된 최진광 또한 외곽슛에 장점이 있으면서 리딩 능력까지 보유한 가드다.

두 선수는 하프타임을 맞아 말끔히 정장을 차려입고 부산사직실내체육관 홈팬들 앞에 섰다. 문상옥은 “프로의 벽을 부숴보겠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질세라 최진광은 “3점슛에 자신 있다. 이를 살려 KT 양궁 농구에 걸맞은 농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둘은 신인다운 패기로 자신들을 소개했고 팬들 역시 뜨거운 환호로 답했다.
환영식 직후 만난 문상옥은 “기분은 너무 좋다. 팬들에게 인사를 했으니 이제 코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일만 남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진광은 “부산 경기장에 처음 와서 홈팬들을 처음 만나 설렜다”며 웃어 보였다.
두 선수는 팀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을까. 숙소에 있는 선수들과 훈련을 해봤다는 둘은 “형들과 코칭스탭이 잘해주셔서 분위기가 좋았다. 또 KT 형들이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나니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말과 함께 “KT가 트랜지션이 빠르고 3점슛을 자신 있게 던지는 팀이라 잘 맞는 것 같다”며 본인들과 팀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두 선수는 KT의 시즌 13번째 경기인 오는 10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경기에 투입된다면 어떤 플레이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 두 선수 모두 “신인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을 하면서 형들보다 한 발 더 뛰겠다. 패기 있게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라면서도 “슛 찬스에서는 자신감 있게 슛을 던지겠다”라며 입을 모았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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