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유재학 감독, 모비스에서만 500승까지 1승 남았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11-10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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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현대모비스 부임 이후 499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에서만 500승까지 1승 남은 것이다.

유재학 감독은 프로농구 출범 후 단 한 번도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1997시즌과 1997~1998시즌 인천 대우증권(현 전자랜드) 코치를 역임했으며 1998~1999시즌부터 지금까지 감독을 맡고 있다. 현대모비스 지휘봉을 잡은 건 2004~2005시즌부터다.

유재학 감독은 22시즌을 치르며 1119경기에서 649승 470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률 58.0%는 전체 감독 중 4위다. 많은 경기를 치렀음에도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649승은 당연히 최다승이며, 2위 KCC 전창진 감독의 434승보다 215승이나 더 많다. 7시즌 연속 30승 이상 거둬야 따라잡을 수 있는 격차이다. 단순하게 215승은 감독 통산 승수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대모비스 부임 이후 승률은 더 높다. 2004~2005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822경기에서 499승 323패를 기록하며 승률 60.7%를 기록 중이다. 54경기로 환산하면 32.8승에 해당한다. 32승은 정규경기에서 3~4위 정도 할 수 있는 승수다.

한 구단 역임 승수 2위는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의 279승(261패, 승률 51.7%)이다. 3위는 전주 KCC에서 252승(279패, 47.5%)을 거둔 허재 감독, 4위는 서울 SK에서 245승(199패, 55.2%)을 맛본 문경은 감독이다.

유재학 감독은 현대모비스 부임 후 정규경기 우승 6회, 챔피언결정전 7회 진출, 챔피언 6회 등극 등으로 이끌었다. 더불어 8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현재 진행 중), 6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플레이오프 최다 58승(44패) 등 다양한 감독 관련 1위 기록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한 팀에서만 500승이란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앞서 언급했듯이 감독 통산 승수 2위가 434승이다. 현대모비스에서만 거둔 승수만으로도 이미 1위 기록이며,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500승을 한 구단에서 작성하는 것이다.

유재학 감독이 500승에 도전하는 상대는 원주 DB다. 현대모비스는 DB와 1라운드 맞대결에선 63-77로 졌다. 다만, 최근 1라운드에서 쓴 잔을 마신 부산 KT, 인천 전자랜드와 2라운드 경기에서 복수했다. 이날 역시 1라운드 패배를 DB에게 되갚아준다면 시즌 두 번째 3연승과 함께 유재학 감독의 현대모비스 부임 후 500승까지 달성할 수 있다.

참고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유재학 감독이 3시즌을 더 현대모비스를 이끈다면 현대모비스에서만 1000경기까지 소화 가능하다. 그렇다면 500승을 넘어 600승까지 바라볼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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