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반등 다짐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승리의 관건은 수비”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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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이종엽 인터넷기자] 2연패를 기록 중인 전자랜드가 분위기 반등이라는 목표를 지니고 경기에 나선다.

8승 4패로 공동 2위에 올라있는 인천 전자랜드와 5승 7패로 공동 6위인 부산 KT가 10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라운드 첫 경기(10월 13일, 부산)에서는 전자랜드가 76-66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최근 패배를 기록한 2경기에서 공격에서 슛 성공률이 떨어지다 보니 선수들이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잃은 것 같다. 슛은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지만, 수비는 경기 중에 안정을 찾아야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유도훈 감독은 이번 시즌 평균 17.2득점으로 국내 선수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허훈에 대한 대비책으로 “허훈에 대한 수비를 다각도로 준비했다. 허훈으로부터 파생되는 2대2 공격부터 봉쇄하겠다. (박)찬희와 (김)낙현이의 역할이 크다”며 재차 수비를 강조했다.

이어 유 감독은 직전 경기(9일, SK)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차바위에 대해 “인대에 큰 손상은 아니지만, 인대 안쪽에 통증이 있는 것 같다. 다음 삼성과의 경기(16일)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KT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21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한 머피 할로웨이에 대해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할로웨이가 잘 해줘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SK와의 경기에서 30분 가까이 출전했기 때문에, 쇼터를 선발 출장 시킬 생각이다”며 이날 경기 라인업을 짚었다.

한편, 전자랜드에 새롭게 합류한 신인 선수(양재혁, 박찬호)에 대해서 유 감독은 “D-리그를 통해 실전 경험을 시켜주고 경기 감각을 익히게 할 생각이다. 두 선수가 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많은 연습량을 가져가고 있다. 대학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기 때문에 희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를 거둘 시 9승 고지에 오름과 동시에 KT를 상대로 홈 11연승을 거둔다.

#사진=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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