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이종엽 인터넷기자] “자신감을 가지자고 스스로 주문한 것이 많은 득점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 하지만 팀이 2연패를 끊고 승리를 한 것이 더 기쁘다.” 커리어하이 기록과 함께 팀 연패 탈출을 이끈 이대헌의 소감이다.
이대헌이 활약한 인천 전자랜드는 10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91-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이대헌은 27분 52초를 소화, 24득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24득점은 이대헌의 KBL 데뷔 후 개인 최다 득점이다.
경기 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이날 좋은 활약을 펼친 이대헌에 대해 “이대헌이 슈팅 능력이 있는 선수라 외곽에서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가져가야 하는데, 오늘 이 부분이 주효했다. 이대헌이 상대 수비를 끌고 나오면서 생긴 빈틈을 다른 선수들이 잘 파고들었다”며 애제자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Q. 승리 소감?
팀이 시즌 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었는데, 이날 승리로 좋은 흐름을 다시 이어갔으면 좋겠다. 경기 전 선수들이 단합해 승리를 다짐한 것이 주효했다.
Q. 매치업 상대였던 박준영이 최근 흐름이 좋았는데, 어땠나.
박준영이 좋은 선수고 나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 하지만 힘에서 우위가 있다고 생각했고 상대보다 터프한 플레이를 가져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Q. 박준영과 3쿼터 한때 신경전이 있었다.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포지션 특성 상 거친 몸싸움이 필수로 벌어지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신경전 직후) 서로 미안하다는 제스쳐를 취했고 앙금은 없다.
Q. 전역 이후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다.
군대에서 슛 연습을 많이 했고, 감독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져가려고 생각했다. 이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시즌 초반 부상(족저근막염)도 있었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차)바위 형도 많은 조언을 해주고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이어가자고 많이 생각한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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