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단일팀 500승 대업’ 유재학 감독 “팬들에게 감사하다”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0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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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기홍 인터넷기자] 유재학 감독이 현대모비스의 지휘봉을 잡고 정규리그에서만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원정경기에서 72-65로 승리했다. 1라운드에서 DB에 패했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상대전적 1승 1패를 기록함과 동시에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유재학 감독은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정규리그 500승이라는 대업을 달성, 더욱 의미 깊은 밤을 보내게 됐다. 이에 유 감독은 ‘그저 감사한 일’이라며 선수와 코칭스태프,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Q. 경기 총평은.

전반전 경기력은 나무랄 데 없이 좋았다. 후반에 좀 방심했는지 느슨한 플레이를 해서 추격의 빌미를 준 부분이 아쉽다. (김)수찬이가 앞선 수비를 잘해줬다. 다만, (함)지훈이가 빨리 제 컨디션을 찾아야 할 텐데 오래 걸리고 있다.

Q. 단일팀 500승 기록을 달성했는데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그야말로 감사한 일이다. 선수들을 비롯해서 코칭스태프와 팬들께도 감사드린다.

Q. 김수찬이 정말 돋보였다. 선수들에 대한 특별한 동기부여 방법이 있는지?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지는 않다. 다만 훈련 중에 수비적인 면에서 성장세가 보이는 선수들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수찬이가 수비에서 많이 늘었다. 그러다보니 상대 에이스 가드 수비를 많이 맡기고 있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김)민구에게 많이 당했는데, 오늘은 수찬이가 잘해준게 컸다.

Q. 4일간 3경기 일정에서 전승을 거뒀다.

직전 경기였던 부산 KT전에 비해서 경기 내용이 좋았던 것 같다. KT전은 사실 팬들이 좋아했을 만한 경기였다.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연전이었다.

Q. 배수용, 김상규의 슛 정확도는 아쉬웠다.

그 둘은 슛을 못 쏘는 선수들이 아니다. 다만 공간 활용을 노련하게 하지 못하고, 상대 수비를 의식하다보니 슛이 흔들리는 것이 문제다. 이 부분은 자신감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

Q. 양동근의 출전시간(19분 22초)이 적었다.

최근 (양)동근이가 설사를 계속하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출전 시간을 조절해주고 있다.

# 사진_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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