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승부처마다 3점슛' 김수찬, 그가 말하는 강점은?

조소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0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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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소은 인터넷기자]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주 DB의 시즌 두 번째 만남에서는 현대모비스가 72-65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 후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선수는 바로 김수찬이었다. 득점은 8점에 불과했지만 리바운드 6개, 어시스트 3개 등 공, 수에서 돋보이는 활약으로 제 역할을 해낸 덕분이다.

사실 김수찬은 이날 3쿼터에 4번째 파울을 범해 위기도 맞았다. 하지만 김수찬은 흔들리지 않고 3점슛을 넣으며, DB의 추격 타이밍에 재를 뿌리고 현대모비스가 가는 길에는 꽃가루를 뿌렸다. 승리 후 이대성과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수찬은 수훈선수 인터뷰가 데뷔 후 두 번째라며 쑥스러운듯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했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과 3연승을 돌아본다면.

4연패를 하다가 3연승을 해서 분위기를 바꿔갈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일단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Q. 유재학 감독이 김수찬 선수의 수비를 칭찬했다. 오늘 본인에 플레이에 만족하는지.

공격력은 형들이 좋으니까 저는 맞춰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더 힘을 실으려고 노력한다. 수비만 한다는 생각으로 코트에 들어가고 있다.

(이에 이대성은 "신체 조건이 좋다. 수비도 열심히 하고 팀에 활력소다"라며 김수찬을 치켜세웠다.)

Q. 데뷔하고 제일 많이 뛴 경기같다. (김수찬은 28분 46초를 뛰었다.)

좀 많이 뛴 것 같다. 몸을 풀 때부터 몸이 많이 가벼웠다. 그래서 오늘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활기차게 한다고 생각하고 코트에 들어갔다.

Q. 4쿼터 막판에 팀을 승리로 이끄는 3점슛을 성공했는데, 넣고 나서 어땠는지.

슛이 들어갈 것 같긴 했다. 막상 들어가니까 기분이 좋았는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Q. 이대성이 3점 클러치 슛이 좋은 편인데, 그 영향이 있었는지.

쏠 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서 아무 생각 없이 던졌다.(웃음)

Q. 오늘 경기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

절반 이상은 만족한다. 수비가 장점이니까 앞선을 저지하려고 했다. 그래서 많이 뛸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처럼 수비를 더 강하게 하면서 상대 팀 가드진들을 더 압박해야지 시간을 부여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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