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고종현 인터넷기자] 턴오버 19개. 오리온이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KGC인삼공사에 무릎을 꿇었다.
고양 오리온은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64-81로 졌다. 오리온은 2쿼터 중반부터 KGC인삼공사에 두 자릿수 점수차로 끌려갔고,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브랜든 브라운(21득점)과 크리스 맥컬러(17득점)에 38득점을 헌납했고, 잦은 턴오버와 부정확한 야투 성공률(40%, 23/57)로 인해 추격 흐름을 타지 못했다. 1라운드 4순위로 기대를 모은 신인 전성환이 21분간 코트를 누비며 6개의 어시스트를 뿌렸지만, 팀 패배는 막을 수 없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앞선 수비에 밀렸다. 그것이 우리의 턴오버로 이어졌고 상대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며 경기 패인을 짚었다.
Q. 경기를 돌아본다면?
앞선에서 밀리다 보니 우리 팀 빅맨 활용을 효과적으로 못한 것 같다. 앞선의 강한 프레스 때문에 좋은 타이밍에 볼 전달이 안되면서 상대 헬프디펜스를 유도하게 됐다. 수치만 봐도 전성환과 이현민이 기록한 턴오버가 10개다. 아쉽다. 상대 앞선 디펜스가 강했고, 우리가 밀렸다. 또한 턴오버가 많았다. 그게 결정적인 패인이다.
Q.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른 신인 전성환(3득점 6어시스트 6턴오버)에 대해서 평가한다면?
코트를 보는 시야는 좋다고 본다. 다만 프로의 강한 수비를 이겨 낼 수 있어 한다.
Q. 오늘(10일)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사보비치는 어땠나?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다. 몸이 조금 더 올라오면 괜찮을 것 같다. 오늘(10일)은 앞선에서 좋은 타이밍에 볼이 잘 안 들어갔다. 어제 경기 후 인터뷰에서 ‘KBL이 터프하다’고 말했던데, 그런 점을 본인이 잘 인지하고 게임에 임해야 한다. 시간이 있으니까 몸을 잘 만들어서 경기력이 올라올 수 있도록 하겠다.
Q. 사보비치가 어떤 선수와 2대2 플레이를 해야 가장 큰 효과가 날 것 같은지?
이현민보다는 전성환과 2대2 플레이가 나을 것 같다. (이)현민이는 (장)재석이랑 잘 맞는다. (전)성환이가 시야는 넓다. 다만 선수들의 습관을 알아야 패스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그걸 잘 알아야 할 거 같다. 2대2 능력은 있다.
#사진=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