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체력과 감각에 집중한 김영만 코치 "아직 할 것들이 많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1-11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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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아직 할 것들이 많다. 일단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먼저다.”


김영만 코치가 이끈 창원 LG가 1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서울 SK와의 첫 경기에서 90-86으로 이겼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간 정규리그에 결장했던 김시래가 복귀전을 가져 17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루키 박정현도 D-리그에서 공식 첫 득점에 성공했다. 최종 14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박병우, 주지훈, 정준원, 양우섭 등도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인 SK는 8명이 출전한 가운데, LG는 이날 김시래, 박정현을 비롯, 주지훈, 정준원 등 정규리그에서 식스맨으로 나서는 선수들이 투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빙 승부를 치렀고, 양우섭이 쐐기포를 박으며 LG는 승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김영만 코치는 “아직 할 것들이 많다. 밑에 선수들이 손발 맞출 시간이 적었고, 약속된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라고 총평했다. 신인 박정현의 프레이에 대해서는 “체력 훈련이 더 필요할 것 같다. 리바운드는 물론 수비적인 부분에서 아직 부족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시래의 몸 상태에 대해서도 “힘들어서 중간에 교체 사인을 보내긴 했는데, 우려했던 것보다는 괜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코치는 선수들의 체력 부족에 대해서 힘줘 말했다. “선수들이 다들 20분 내외로 뛰었는데, 아직 경기 체력이 부족한 것 같다. 그래도 D-리그가 시작됐으니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해서 경기 감각을 익히게 해 보겠다”라고 앞으로의 D-리그 운영방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LG의 경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코치진들이 번갈아가면서 D-리그 감독석에 앉는다고. 대회 첫 승을 챙긴 LG는 14일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울산으로 이동,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치르고, 19일 서울 학생체육관으로 이동해 SK와 맞붙는다. D-리그 두 번째 경기 일정은 18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전주 KCC와 맞붙는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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