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14P-14R' 박정현 "몸 만들어 가는 과정"

박윤서 / 기사승인 : 2019-11-11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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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박윤서 인터넷기자] LG가 SK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창원 LG는 1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90-86으로 승리했다. LG는 3쿼터까지 62-63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4쿼터 막판 정준원의 자유투 득점과 양우섭이 연속 5득점을 성공하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경기 수훈선수는 바로 '루키' 박정현이었다. 박정현은 32분 20초간 뛰며 14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양 팀 유일하게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노련한 송창무와 류종현을 맞서 힘에 부치는 모습도 보였지만, 신예의 패기를 앞세워 LG의 골밑을 적극 수호했다. 32분 이상을 소화한 박정현은 지친 모습이 역력 했다. 경기 후 만난 그는 "이제 시작이다. 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라며 경기를 되돌아 봤다.



Q. D-리그 경기 소감은?


D-리그를 처음 뛰어봤는데 지금 팀 훈련이 힘들어서 아무 생각이 안 난다. 오늘 뛸 때도 몸이 힘들어서 다리가 안 움직였다. 김영만 코치님께서 주문 하신 것 많이 못 했다.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몸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Q.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은?


수비적인 부분이 아쉬웠다. 2대2 픽앤롤에서 스위치 타이밍 잘 못 잡았다. 공격 때는 팝아웃을 시도했는데 잘 안 되어서 아쉬웠다. 리바운드 참여도 더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송창무와의 맞대결은 어땠나?


(송)창무형이 프로의 경력이 경기력으로 느껴졌다. 힘도 좋으시고 농구를 오래 하셔서 연륜이 느껴졌다.


Q. 김시래와의 실전 첫 호흡은 어땠나?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 (김)시래형의 뛰어난 패스 타이밍을 몸소 느꼈다. 시래형이 패스와 슛 모두 뛰어났다.


Q. D-리그를 통하여 개인적으로 보완하고 싶은 점은?


감독님과 코치님이 주문하신 것 잘 이행하고 싶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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