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이종엽 인터넷기자] LG가 양우섭의 4쿼터 막판 결정적인 연속 5득점을 통해 치열했던 승부 끝에 SK를 꺾고 D-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창원 LG가 11일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90-86으로 승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나선 양우섭은 10분 31초를 소화, 알토란같은 1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만난 양우섭은 “D리그 첫 경기여서 선수들의 몸이 많이 무거웠는데,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양우섭은 이날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이어지던 경기 종료 2분 전 연속 5득점을 올리며 승부의 추를 LG 쪽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 부분에 대해 “베테랑으로써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 기회가 와서 성공시킬 수 있었다. 기분 좋다”며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또한 양우섭은 이날 5개의 야투(2점슛 4/4, 3점슛 1/1)를 모두 성공하는 고감도 슛감을 자랑했다. 이에 양우섭은 “1쿼터에 공을 잡았는데, 너무 새 공이라서 익숙하지 않아서 다소 당황했다. 하지만 첫 슛을 성공하면서 좋은 기운을 이어갈 수 있었다. 슛 컨디션은 좋다”고 말했다.
양우섭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5분 36초를 출장, 데뷔 이래 가장 낮은 플레잉 타임을 가져가고 있다. 하지만 양우섭은 프로다운 자세를 잃지 않았다. “경기에 출장하고 말고는 감독님께서 결정하실 문제다. 항상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1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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