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고든 헤이워드의 부상 악재 속에서, 켐바 워커가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보스턴을 승리로 이끌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16-10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시즌 8승(1패)째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나갔다. 워커(29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에이스의 자격을 증명했고, 제일런 브라운(25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마커스 스마트(17득점 6어시스트)는 공수 모두 최고의 지원사격을 선보였다.
반면 댈러스는 연승 도전에 실패, 시즌 4패(6승)째를 기록했다. 루카 돈치치(34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제일런 브런슨(12득점 7리바운드)이 맹활약했으나, 주득점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4득점 야투 1/11)가 부진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댈러스는 돈치치를 앞세워 1쿼터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 돈치치는 1쿼터에만 10득점을 적립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보스턴에서는 브라운, 타이스 등이 고른 득점을 터뜨리며 경기 분위기를 선점했다. 댈러스에서는 돈치치 외 다른 선수들의 야투가 터지지 않았다. 그 결과, 보스턴에게 25-21로 1쿼터를 내주고 말았다.
2쿼터는 댈러스의 추격전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쿼터 시작과 함께 보스턴은 캔터와 브라운이 득점을 터뜨리며 보스턴은 리드를 벌일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댈러스에서는 브런슨이 9득점을 몰아 터뜨리며 경기의 흐름을 반전시켰다. 보스턴은 브라운의 뜨거운 슛감으로 달아나려 했지만, 드와이트 파웰 수비에 실패하며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그러다 쿼터 종료 직전, 댈러스에서 막시 클래버와 도리언 피니 스미스가 득점을 폭발시키며 54-54 동점으로 전반을 마치는 데 성공했다. 전반 종료 시점에, 두 팀의 주축 선수인 제이슨 테이텀(3득점, 야투 0/9)과 포르징기스(1득점, 야투 0/7)는 야투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스턴은 3쿼터를 스마트와 브라운의 3점슛으로 시작했다. 여기에 테이텀의 득점까지 터지며, 보스턴은 69-57 리드를 되찾아 오는 데 성공했다. 댈러스는 돈치치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돈치치는 내외곽에서 폭발하며 연속 12득점을 기록, 리드를 76-71로 줄였다. 워커는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바로 응수했다. 그러자, 돈치치와 클리버 역시 3점슛 2개를 합작하며 5점의 격차를 유지시켰다. 공격을 서로 교환한 결과, 이 점수 차이는 3쿼터 종료 시점 보스턴의 84-79 리드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와 자본테 그린은 바스켓 카운트를 주고받으며 4쿼터의 개시를 알렸다. 댈러스는 파웰이 득점을 가동하며 86-86으로 다시 균형을 찾아왔다. 여기에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플로터를 성공시키며, 88-86 경기 첫 리드를 잡았다. 이후 두 팀은 연속 돌파 득점을 교환하며 경기의 긴장감은 고조되었다. 워커가 장거리 3점슛을 터뜨리며 보스턴이 달아나는 듯했으나, 돈치치는 곧바로 자유투 득점으로 상쇄시켰다.
워커는 승부처에서 숨 막히던 접전에 격렬한 파동을 일으켰다.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101-94, 7점의 리드를 보스턴에게 안겨주었다. 여기에 스마트가 돌파 득점을 더하며 종료 3분을 남겨두고 보스턴은 다시 104-94, 10점의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한 번 잡은 승기는 계속 이어졌다. 보스턴은 막판 뒷심으로 잡은 리드를 안정적으로 지켜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보스턴은 14일 워싱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 행진 도전을 이어간다. 반면, 댈러스는 15일 뉴욕을 상대로 패배 설욕전에 도전한다.
#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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