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실내체육관은 새 식구 맞이 준비…로드 등 번호 23번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11-12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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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이재범 기자] KCC의 홈 코트 전주실내체육관은 새로운 식구 맞이 준비도 마쳤다. 찰스 로드 등 번호는 23번이다.

전주 KCC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2대4 트레이드(김국찬, 김세창, 박지훈, 리온 윌리엄스↔이대성, 라건아)를 단행했다. 여기에 뛰어난 수비와 달리 득점력이 떨어졌던 조이 도시 대신 찰스 로드를 영입했다.

KCC는 한 번에 5명의 선수를 떠나 보내고, 3명을 새로 맞이했다. 여기에 지난 4일 2019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영입한 곽동기와 권혁준까지 포함하면 새로 추가된 인원도 5명이다.

KCC는 12일 오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이대성과 라건아, 로드와 함께 원주 DB와 경기를 대비한 팀 훈련을 소화했다. DB까지 훈련을 마친 뒤 전주실내체육관에는 새로 가세한 선수들의 플래카드를 새롭게 교체했다.

라건아와 이대성은 현대모비스에서 등 번호 20번과 43번을 사용했다. KCC 기존 선수 중 이 번호를 사용하는 선수는 없었다. 라건아와 이대성은 그대로 20번과 43번으로 KCC에서 활약한다.

다만, 로드가 문제였다. KCC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로드는 보통 등 번호 1번 아니면 23번을 사용했다고 한다.

로드는 2010~2011시즌과 2011~2012시즌 부산 KT와 2013~2014시즌 인천 전자랜드에서 1번을 달았고, 2014~2015시즌 KT에 복귀하며 23번으로 바뀐 뒤 2015~2016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와 2016~2017시즌 울산 모비스, 2017~2018시즌 KCC에서 다시 1번으로 돌아섰다. 지난 시즌 전자랜드에서 23번으로 또 바꿨다.

KCC에선 1번은 김진용이, 23번은 권시현이 이미 사용 중이었다. 두 선수가 등 번호를 고집할 경우 로드가 1번이나 23번을 사용할 수 없다. 결국 권시현이 23번을 로드에게 양보하고, 도시가 사용하던 0번으로 변경했다.

로드는 오후 3시 즈음 KBL에 등 번호 23번으로 선수 등록을 마쳤다. 로드는 DB와 경기에 출전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한편, 로드가 살이 쪄서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 소문이 났다. KCC 전창진 감독은 “로드가 일본 팀에서 나온 뒤 며칠 훈련을 하지 않았지만, 살이 찐 건 아니다”며 “(로드의 몸 상태는) 슛을 던지는 걸 보면 안다. 경기를 뛰는데 크게 지장은 없다”고 했다.

KCC와 DB의 맞대결은 12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SPOTV2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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