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지역예선] FIBA도 지수-단비 컴백에 주목, 중국 전 이끈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11-13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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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주축 선수들이 모두 모인 여자농구대표팀. 본 전력을 갖춘 모습에 FIBA(국제농구연맹)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더 트러스트 아레나에서 FIBA 여자 올림픽 프리-퀄리파잉 토너먼트 2019 중국과의 아시아지역 A조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진천선수촌으로 소집됐던 한국 대표팀은 11일에 뉴질랜드로 출국, 현지적응훈련에 한창이다.

대표팀이 이번 대회를 위해 전력을 갖추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지난 9월말 막을 내렸던 FIBA 여자 아시아컵을 앞두고 일찍이부터 손발을 맞춰놓으려 했지만, 대부분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낙마하며 최상의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당시 한국은 구슬, 진안, 신지현 등 영건들의 선전 속에 대회를 4위로 마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다시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의 본 모습이 나올 전망이다. 이에 FIBA도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력이 정상화된 한국 대표팀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콕 찝어 주목받은 선수는 바로 박지수와 김단비.

FIBA는 두 선수를 ‘Big-time stars’라고 표현하며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낸 박지수가 지난 아시아컵에 참가하지 못했다는 소식부터 다시 알렸다. 그러면서 2017년 아시아컵에서는 평균 10.3득점 8.2리바운드로 활약했던 박지수의 플레이에 주목했다.


김단비는 이미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을 수차례 대표한 선수이자 다재다능한 포워드라고 소개되며, 한국이 2020년 도쿄올림픽으로 향하는 길에 더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FIBA는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FIBA는 지난 아시아컵에서 11.3득점 6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졌던 강이슬의 활약에도 주목 중이다.

대표팀이 뉴질랜드에 도착한 지 어느덧 3일째. 14일 중국과의 경기로 힘찬 발걸음을 떼는 대표팀은 이번 4개 팀 간 풀리그에서 2위 안에 들어야 오는 2020년 2월에 열리는 퀄리파잉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다. 중국을 비롯해 필리핀과 뉴질랜드를 만나는 일정이 만만치는 않은 상황. 과연 한국이 도쿄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에서 환히 웃으며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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