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명의 아이들 함께, TEAM-K 지역별 클럽대항 농구대회 성료

노경용 / 기사승인 : 2019-11-13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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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노경용 객원기자] ‘2019 TEAM-K 클럽대항 농구대회’가 연말 왕중왕전을 향한 마지막 단추를 끼웠다.

인천광역시·광주광역시·안산시·시흥시의 TEAM-K 농구교실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인천광역시 남동구 TEAM-K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는 초등부에서 중등부까지 3,000여명의 출전 선수들이 참여해 단일 클럽 농구대회에서 보기 힘든 규모로 진행되었다. 여기에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은 학부모들을 더하면 4,500여명의 인원이 농구를 통해 하나가 되는 주말을 보냈다.

현장을 찾은 기자의 눈에 인천지역 초등 1·2학년부 경기에서 특이한 점이 있었다. 아직 서툰 드리블과 정확도가 낮은 슛, 가끔은 공을 들고 네 발, 다섯 발을 움직이는 어린 선수들의 플레이는 당연하게 보였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 보이는 하지만 열정적으로 지도를 하는 감독이 눈에 띄었다. 확인을 하니 부모님들이 직접 감독으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이었다.


인천 서창2팀 감독으로 참여한 최민석 씨는 "최은혁(한빛초 4학년), 최은성(한빛초 2학년) 두 아이를 TEAM-K 서창점으로 보내고 있는 최민석입니다. 평상시 은혁이와 은성이가 일주일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으로 농구수업을 꼽을 만큼 농구를 기다린다. 대회를 앞두고 최재혁 코치님께서 대회일정과 대진표, 쿼터별 출전 선수 명단을 알려주며 서창2팀의 6번째 선수가 되어달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대회까지 작은 부담감 때문인지 하루하루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아이들이 코치님의 말씀을 기억해나가면서 공을 향해 몸이 부서지도록 뛰는 모습과 부모님들이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모습에 어느새 아이들과 함께 호흡했다"며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승패를 떠나 아이들이 코트에 서는 것 자체가 부모에게 정말 큰 선물이다. 다친 아이 하나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친 것에 감사하고 이런 소중한 순간을 준비해주신 TEAM-K 농구교실 강동희 단장님과 최재혁 코치님, 함께해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TEAM-K의 모든 아이들 화이팅!"이라고 주최측에 감사한 마음도 함께 건넸다.


이에 대회를 주관한 TEAM-K 박호성 본부장은 "열심히 뛰는 아이들과 열정적으로 응원하시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며 책임감을 느낀다. 공정한 룰 안에서 경쟁을 통해 스포츠맨 정신을 키우고 땀을 흘리며 쌓아온 실력을 확인하고 코트에서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 비록 승부가 결정되었지만 참가한 모두가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인천광역시·광주광역시·안산시·시흥시 지역 64개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12월 28~29일 송도 글로벌 캠퍼스 내 뉴욕주립대 체육관, 송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왕중왕전을 치르게 되며 입상 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우승배지가 증정된다"라며 연말에 개회되는 TEAM-K 농구교실 왕중왕전의 안내와 교육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 사진_ 노경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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