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우리가 LG와 경기에 맞춘 전술이 있는데 그대로 잘 수행해서 김시래에게 패배를 안겨주겠다.”
14일 오전 울산동천체육관. 창원 LG와 경기를 앞둔 울산 현대모비스는 코트 훈련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1일 전주 KCC와 4대2 트레이드(이대성, 라건아↔김국찬, 김세창, 박지훈, 리온 윌리엄스)를 단행했다.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훈련을 마친 뒤 만난 박지훈은 “또 팀을 옮겼지만,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시즌 중이라서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하고, 전술 움직임을 맞추는데 집중했다. 경기를 만약 뛴다면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트레이드 된 소감을 전했다.
박지훈은 2012년 1월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9순위로 원주 동부에 뽑힌 뒤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다. 지난 5월 자유계약 선수로 DB와 3년 재계약을 맺었지만, 곧바로 김민구와 트레이드로 KCC에 몸을 담았다.
KCC에서 7경기 평균 13분 59초 출전했던 박지훈은 또 한 번 더 트레이드를 경험했다.
박지훈은 “한 번 트레이드 경험을 해봐서 덤덤했다. 프로니까 냉정해서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하다”고 트레이드 당시 심정을 전했다.

박지훈은 14일 LG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LG는 최근 5경기에 결장했던 김시래의 복귀를 예고했다. 박지훈과 김시래는 명지대 동기로 절친이다.
박지훈은 “우리가 LG와 경기에 맞춘 전술이 있는데 그대로 잘 수행해서 김시래에게 패배를 안겨주겠다”고 다짐했다.
현대모비스와 LG의 맞대결은 14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며, SPOTV2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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