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래’ 박준은과 이진석, 울산 홈팬들과 첫인사

김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4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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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태현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의 ‘미래’ 박준은과 이진석이 홈팬들 앞에서 자신들의 패기를 선보였다.

1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펼쳐진 울산동천체육관. 지난 4일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현대모비스에 선발된 박준은과 이진석이 홈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전체 10순위로 현대모비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박준은은 찬스에서 슛을 자신 있게 던질 수 있는 슈터 자원이다. 11순위로 지명된 이진석의 경우, 208cm의 긴 윙스팬을 바탕으로 한 수비와 센스가 좋아 포인트 포워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팀에 지명된지는 한참 지났지만 그간 홈 경기가 없었기에 두 선수 모두 울산동천체육관 방문은 이날이 처음. 경기 전 만난 박준은은 “처음 홈구장에 온 거라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 오늘 형들이 잘해서 꼭 이겼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진석은 “울산 홈구장은 처음이다. 여기 와보니 ‘프로선수가 됐구나’라는 느낌도 들고 많이 색다르다”며 프로선수로서 첫발을 내딛는 소감을 전했다.



팀에 합류한 지 열흘이 돼가는 상황에서 박준은은 “2군 형들과 같이 운동하면서 몸을 끓어 올리려고 하는 중이다. D리그를 준비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빨리 1군 경기도 뛰어보고 싶다”며 경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재활에 매진 중인 이진석은 “대학 때부터 안 좋았던 부위가 있어서 재활을 하고 있다. 빨리 몸을 만들어서 (박)준은이와 같이 D리그도 출전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1군도 빨리 올라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두 선수가 그리는 프로 무대는 어떨까. 박준은은 “감독님께서 좋게 말씀해주신 것처럼 1라운드 10순위, 2라운드 1순위의 신화를 쓸 수 있도록 제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진석 역시 “현대모비스 농구가 조직적이기 때문에 그 안에 적응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하면서도 “적응한 후에는 저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 장점을 끌어내고 싶다”는 자신감이 묻어나는 대답을 했다.

하프타임을 맞아 홈팬들 앞에 선 두 선수는 신인다운 패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박준은은 슛, 이진석은 패스에 있어서는 형들보다 자신 있다며 팬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한편 박준은, 이진석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김세창까지, ‘신인’ 세 선수가 현대모비스의 미래를 어떻게 밝힐지 궁금하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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