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패장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연패할 때 나오던 것들이 또”

김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4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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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태현 인터넷기자] “연패할 때 나오던 안 좋은 것들이 4쿼터에 또 나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4-76로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전주 KCC와의 대형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 이적생 리온 윌리엄스와 박지훈, 김국찬이 코트를 밟은 가운데 승부는 4쿼터 마지막이 되어서야 판가름 났다. 리드를 잡고 있던 현대모비스는 3쿼터 윌리엄스가 파울트러블로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아니나 다를까, 이후 캐디 라렌에게 많은 득점을 내주며 3쿼터를 동점인 채로 마쳤고 4쿼터에서는 앞선에서의 아쉬운 경기 운영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경기를 잘하다가 연패할 때 나오던 안 좋은 것들이 4쿼터에 또 나왔다. 더군다나 앞선에서 흔들리다 보니 어쩔 수 없더라”며 승부처 상황에서의 플레이에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새롭게 현대모비스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선수들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괜찮았다”고 평했다.

Q. 경기를 돌아본다면.

경기를 잘하다가 연패할 때 나오던 안 좋은 것들이 4쿼터에 또 나왔다. 더군다나 앞선에서 공수가 흔들리다 보니 어쩔 수 없더라. 또 리온 (윌리엄스)의 파울 트러블이 아쉽다. 열심히 하다가 나온 파울이었지만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

Q. 김국찬을 스타팅으로 기용하고 박지훈을 2쿼터에 투입했다.

오늘은 특별한 상황에 따라 기용하기 보다는 (박)지훈이도 슛감이 좋았고 (김)국찬이는 언제든 터트려줄 수 있는 선수라 넣었다. 또 앞선과 센터와의 손발도 맞아야 하기 때문에 1, 2쿼터 나눠 넣었다.

Q. 손발 맞춘 시간에 비해 경기 초반 수비가 잘된 것 같았는데.

수비는 잘 됐다. 다만 마지막에 팀수비보다는 1대1 수비가 아쉬웠다.

Q. 세 선수(리온 윌리엄스, 김국찬, 박지훈)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큰 틀에서보자면 빨리 녹아들 수 있을 것 같다.

Q. 자코리 윌리엄스가 나왔을 때 라렌에게 많은 실점을 했는데.

그게 문제다. 자코리 (윌리엄스)의 수비가 아쉽다. 자꾸 열어주는 수비를 해서 1자로 몸을 붙이라고 했는데 습관이라 안 고쳐지더라.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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