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류인재 인터넷기자] LG가 선수 변화가 많았던 현대모비스를 이기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창원 LG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4-7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LG는 5승 10패로 꼴찌를 탈출하며 9위로 올라섰고, 지긋지긋한 현대모비스 원정 8연패도 끊어냈다.
캐디 라렌이 23점 16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정희재(13점), 박정현(11점), 마이크 해리스(10점), 김동량(10점)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3쿼터에 리온 윌리엄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자 라렌이 포스트를 장악하며 역전을 이끌었다. 신인 선수 박정현도 팀에 녹아드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 현주엽 감독은 "김시래가 오면서 선수들이 살아났는데, 박정현까지 합류해서 팀이 더 좋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Q. 쉽지 않은 경기를 이겼다.
(김)시래가 오면서 선수들이 살아났는데, (박)정현이도 오면서 팀이 더 좋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여러 선수들이 득점도 해주고 볼이 정체되거나, 한 선수만 오래 갖거나 하지 않고 잘 돌았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 경기하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수비에서 힘들었을 텐데 많이 움직이면서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을 잘 잡아줬다.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국내선수들이 오늘처럼 득점력이 살아난다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팀이 더 강해질 것이다.
Q. 박정현의 플레이를 어떻게 봤는지.
생각했던 것보다 잘해줬다.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수비, 공격에서 이야기한 것을 해보려고 했다. 자신 있게 하려고 했다. 위축될 수 있는 상황인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경기를 거듭하면 더 잘 할 것 같다. 내 생각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
Q. 박정현의 어떤 부분이 우려되는지.
플레이가 게으른 편이다.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더 할 수 있는데 열심히 안 하거나 쉬는 부분이 많았다. 본인이 고치려고 노력하고 프로에 와서 적응하려고 노력해서 내 생각보다 더 빠르게 좋아질 것 같다.
Q. 박정현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다. 어떤 상황에 넣으면 좋을 것 같나.
함지훈도 운동량이 많은 것이 아니다. 힘으로 버티고 센스 있게 수비하면 될 것 같다. (김)상규가 들어왔을 때는 플레이하기가 쉽지 않다. 발도 느리고 외곽 수비가 잘 안돼서 쉽지 않다. 앞으로 나아져야 한다. 어떤 선수와 매치되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체중을 줄이고 스피드가 살아나면 프로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Q. 현대모비스가 새 선수가 오면서 달라진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대성이가 있을때 보다 볼이 원활하고 움직임이 많아진 것 같다. (김)국찬이, (박)지훈이가 오면서 2, 3번 포지션에서 움직임이 많아지고 찬스를 만들려고 계속해서 스크린을 받아 나왔다. 우리 선수들도 따라다니기 벅찼다. 그러면서 찬스도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리온 윌리엄스도 라건아보다는 떨어지는 건 맞지만, 궂은일이나 스크린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국내선수들이 더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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