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C캠프] 꿈만 같았던 조던 라우리와 함께하는 PBC 스킬 캠프..성황리에 내년 기약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6 0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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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꿈만 같았던 PBC 스킬 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군포 PBC 체육관과 용인 PRIME TIME 체육관 두 곳에서 조던 라우리와 함께하는 의왕 PBC 박혜숙 유소년 농구교실 스킬 캠프가 개최됐다.

국내 유소년 농구교실 최초로 외국 유명 스킬 트레이너와 콜라보를 이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역 엘리트 농구선수와 유소년 등 총 50여명의 농구 꿈나무들이 라우리 코치로부터 선진 농구 기술을 전수 받았다.

당초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많은 인원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었다.

오히려 소수 정예 시스템으로 캠프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보다 더 집중적으로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었고, 라우리 코치 역시 기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응용 프로그램 등 세밀한 부분까지 준비해 지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계 최고 스킬 트레이너에 걸맞게 교육 프로그램의 질도 매우 높았다. 무엇보다 라우리 코치는 기술도 기술이지만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장 크게 강조했다. 쉴새없이 큰 목소리를 내지르며 캠프 분위기를 주도했고, 참가 선수들에게 어떠한 기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그간 어려운 기술 앞에서는 겁부터 먹었던 아이들도 자신감을 얻은 채 스핀무브와 플로터 등 고난이도 기술을 곧잘 해냈다.

이번 캠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왕 PBC 박혜숙 유소년 농구교실 박혜숙 대표의 섬세한 노력도 빛났다. 올해 초 미국으로 직접 건너가 라우리 코치를 섭외하는 큰 일을 해낸 박 대표는 이번 대회 내내 통역, 교통, 캠프보조 등 궂은일이라는 궂은일은 모두 도맡았다.

여기에 농구용품 공급업체로 잘 알려진 '아잇스포츠'도 이번 캠프의 후원사로 나서는 등 의미를 더했다.

별다른 큰 부상자 없이 웃으며 마지막 14일까지 모든 캠프의 일정을 마친 관계자들과 참가 선수들은 내년 캠프를 기약하며 열흘 간의 대장정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박혜숙 대표는 "참가 인원은 예상보다 많지 않았지만, 참가 선수를 비롯해 학부모, 관계자까지 모두의 반응이 정말 뜨겁다 못해 불타 올랐다. 먼저, 열흘 간 좋은 추억을 쌓게 해준 라우리 코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캠프를 진행하기 전과 후, 아이들의 자세가 달라졌다. 이제는 나도 어떠한 고난이도 기술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좋은 기술을 습득한 만큼 실전에서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캠프가 전한 메시지는 강렬했다. 국내 유소년 농구에 선진적인 기술 시스템 보급의 필요성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할 필요를 말이다.

박혜숙 대표가 야심차게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박 대표는 내년 2회 캠프를 기약하며 더 나은 컨텐츠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영어 캠프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한 박 대표는 "이번에는 스킬 캠프 만 진행했는데, 내년부터는 스킬 캠프와 동시에 영어 캠프도 같이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준비해보고 싶다.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본다. 앞으로 1년 간 계속해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더 좋은 컨텐츠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_점프볼DB(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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