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모두가 아니라고 했던 앤드류 위긴스의 화려한 부활!

양준민 / 기사승인 : 2019-11-16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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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준민 기자] 모두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그의 부활은 힘들 것이라 입을 모았다. 그러나 올 시즌 앤드류 위긴스(24, 201cm)는 개막 후 11경기에서 평균 34.7분 25.9득점(FG 47.8%) 5.1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모든 기록은 11월 16일 경기 시작 전을 기준으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2시즌은 위긴스에게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201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리그에 입성한 위긴스는 신인왕을 수상하는 등 리그를 대표할 슈퍼스타의 재목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운동능력과 신체조건을 타고난 위긴스는 돌파와 트랜지션 상황에 강점을 드러내는 등 스코어러로서 성장이 기대됐다.

슛이 약점으로 지적됐지만 매년 오프시즌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조금씩 나아졌다. 데뷔 시즌을 평균 16.9득점(FG 43.7%)으로 마친 위긴스는 2015-2016시즌 정규리그 81경기 평균 20.7득점(FG 45.9%)을 기록, 데뷔 후 처음 20득점을 돌파했다. 이어 2016-2017시즌 평균 23.6득점(FG 45.2%)을 올리며 위긴스의 평균 득점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그러나 탐 티보듀 감독과 지미 버틀러(MIA)의 연이은 합류로 위긴스의 팀 내 입지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먼저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미네소타의 지난 2시즌을 살펴보면 2004년을 끝으로 플레이오프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던 미네소타는 2016년 여름 티보듀 감독의 선임을 승부수로 띄웠다. 당장 성적이 급했던 티보듀는 시카고 시절 함께 한 제자들을 미네소타로 들이기 시작했다.

버틀러 영입도 그 일환이었다. 티보듀는 부임과 동시에 버틀러 영입에 꾸준한 관심을 드러냈고, 꿈을 이룰 수 있었다. 미네소타는 버틀러와 함께 한 2017-2018시즌 서부 컨퍼런스 8번 시드로, 그토록 염원하던 PO에 복귀했다. 버틀러는 정규리그 59경기 평균 22.2득점(FG 47.4%) 5.3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 경험과 클러치 타임 해결사 등 미네소타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줬다.

다만 버틀러의 합류는 결과적으로 미네소타에게 치명적인 독이 됐다. 티보듀는 버틀러 영입이 성공작으로 마무리되며 팀 운영의 명분까지 쥐게 됐다. 티보듀는 2016년 부임과 동시에 감독과 사장직을 겸임해 이미 팀 운영의 전권을 갖고 있었다. 구단 사장으로서 티보듀는 데릭 로즈(DET)·타지 깁슨(NYK)·루올 뎅(은퇴) 영입을 주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조아킴 노아(무직)의 영입까지 추진했다. 티보듀의 행보가 사람들의 반발을 사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

여기에 구단 프런트도 시카고 시절 인연을 맺은 사람들로 채워 나가며 어느새 미네소타는 팀의 정체성을 잃어갔다. 세상만사 과유불급(世上萬事 過猶不及)이라고, 美 현지에서 미네소타를 향해 미네불스·미네소타 팀버불스란 단어를 사용해 조롱을 시작한 것이 그 예였다.
설상가상(雪上加霜) 버틀러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버틀러의 경우, 칼 앤써니 타운스·위긴스를 비롯한 팀 내 젊은 선수들과 불화를 일으키며 지난 시즌 미네소타가 무너진 근본적 원인을 제공했다. 일찍이 버틀러와 팀 내 젊은 선수들은 경기를 대하는 태도에 있어 차이를 보였다. 이는 틀림의 문제가 아닌 ‘다름’의 문제였다. 버틀러는 2017-2018시즌 PO 종료와 함께 타운스의 경기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 결과 이를 시작으로 버틀러와 젊은 선수들의 갈등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먼저 폭탄을 터뜨린 것은 버틀러였다. 지난해 여름 미네소타가 제안한 연장계약을 단칼에 거절한 버틀러는 팀에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때를 맞춰 타운스까지 “버틀러가 팀을 떠나기 전까지 연장계약은 없을 것”이란 말을 전하며 구단 측에 버틀러 트레이드를 촉구했다.

그러나 미네소타, 정확히 말해 티보듀는 버틀러를 팀에서 내보낼 생각이 전혀 없었다. 버틀러가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한 후 앞다투어 많은 팀들이 버틀러 영입을 위해 달려들었다. 하지만 티보듀는 트레이드 논의를 차일피일 뒤로 미뤘다. 그럴수록 미네소타 팀 분위기만 최악으로 치달으며 애꿎은 다른 선수들만 피해를 볼 뿐이었다. 덩달아 티보듀의 선수단 지배력도 하락할 뿐이었다. 어쩌면 티보듀는 버틀러를 팀에서 내보낸다면 다음은 자신이 정리될 것이란 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에 버틀러 트레이드를 더욱 반대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모든 사태를 정리하기 위해 칼을 빼든 것은 글렌 테일러 구단주였다. 그간 뒤에서 사태를 관망하던 테일러 구단주는 먼저 구단주 권한으로 버틀러의 필라델피아 이적을 주도하며 구단 재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뒤를 이어 테일러 구단주는 사태의 책임을 물어 티보듀 감독을 경질했다. 이전까지 테일러 구단주는 팬들의 분노를 눈앞에서 지켜봤음에도 티보듀를 경질했을 시 찾아올 수 있는 프런트의 공백을 우려, 결단을 쉽게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팀 정체성이 무너지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었던 테일러 구단주는 결국 칼을 빼 들었다. 미네소타는 티보듀의 경질과 함께 라이언 숀더스 어시스턴트 코치를 감독으로 임명, 어수선한 팀 분위기 수습에 나서고 있다.



▲구단과 라이언 숀더스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위긴스가 살아난 원동력!

탐 티보듀 감독은 2016년 여름 부임과 함께 앤드류 위긴스의 수비력을 강하게 비판하는 등 재임 기간 내내 위긴스와 사이가 좋지 못했다. 티보듀 감독은 당초 버틀러 트레이드의 반대급부로 잭 라빈(24, 198cm)이 아닌 위긴스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구단 고위 관계자들이 이를 강하게 반대했고, 결국 팀을 떠난 사람은 라빈이었다.

위긴스와 티보듀의 관계가 어떠한지는 위긴스가 미디어 데이 당시 한 인터뷰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위긴스는 “나는 여전히 발전 소지가 있는 선수다. 데뷔 후 첫 3시즌을 본다면 모두가 지금 내 말을 이해할 것이다. 당시 나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한순간 코치진에 변화가 생기며 부진이 시작됐다. 코치진과 불협화음은 나를 위축시켰다. 코치들은 내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았다. 윽박지르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이 있고, 이를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상대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면 그것은 소통이 아니라 아집이 되는 것이다”는 말을 전했다. 티보듀 감독을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트윈 시티는 위긴스가 우회적으로 티보듀에게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하는 등 남들이 바라본 위긴스와 티보듀의 관계는 최악이었다.

티보듀의 위긴스 사용법도 문제가 있었다. 티보듀는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위긴스와 버틀러의 동선이 겹치는 것을 막고자 위긴스를 캐치 앤 슈터로 활용했다. 슛이 약점인 위긴스의 입장에선 최악의 활용법이었다. 위긴스는 볼을 들고 하는 농구에 강점이 있다. 그 예로 평균 득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2016-2017시즌, 위긴스는 평균 51.3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다. 돌파 빈도도 평균 9.6번으로 높았다.

다만 버틀러가 합류한 후 위긴스의 볼 터치는 평균 42.5번으로 급감했다. 이는 루키 시즌(43.7)보다 더 적은 수치였다. 돌파도 7.7번으로 떨어지는 등 위긴스와 티보듀 감독의 궁합은 최악이었다. 그나마 위긴스에게 티보듀 감독과 만남이 득이 된 것은 수비력 개선뿐이었다. 감독 부임 때부터 위긴스의 수비에 혹평을 내렸던 티보듀는 위긴스의 대인 수비 교정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반대로 미네소타 팀 정체성 재건의 중책을 맡고, 감독으로 부임한 라이언 숀더스 감독은 일찍부터 위긴스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테일러 구단주가 숀더스를 신임 감독에 임명한 것도 숀더스가 위긴스·타운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어서다. 그 예로 숀더스 감독은 시즌 개막 전부터 위긴스에게 더 많은 볼 소유를 맡길 계획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코트 지역별로 위긴스의 야투성공률을 분석, 위긴스가 효율적으로 외곽 슛과 미드레인지 점퍼를 던질 수 있도록 전술적인 배려도 잊지 않을 것이란 말도 남겼다. 숀더스 감독은 지난여름부터 위긴스와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면서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무엇보다 숀더스 감독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위긴스를 아낌없이 칭찬해 위긴스의 떨어진 자신감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숀더스 감독은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자유로이 미드레인지 점퍼를 던지는 것을 선호한다. 미네소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평균 43.3%(42/97)의 미드레인지 점퍼 성공률과 3점 시도 39.7개(3P 30.9%)을 기록, 여기에서 오프 볼 스크린을 통한 외곽 슛 등 코트 위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숀더스 감독의 전술적인 성향을 알 수가 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앤드류 위긴스 야투성공률 분포도



반면 위긴스는 팀의 전술 기조와 반대의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숀더스 감독은 위긴스의 미드레인지 점퍼 비중을 낮추고, 아이솔레이션 플레이를 통해 상대 림을 공략하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위긴스는 올 시즌 38개(FG 39.5%)의 미드레인지 점퍼를 던졌다. 반면 인사이드 돌파는 평균 13.8번을 시도, 4.5득점(FG 55.7%)을 만들었다. 풋워크와 기동력이 좋고 제한구역(Restricted Area) 내에서 평균 67.5%(52/77)의 야투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득점 마무리가 좋은 위긴스는 클러치 타임에서도 5경기 평균 7득점(FG 61.9%)을 기록해 강심장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클러치 타임 때도 9번 인사이드 돌파를 시도해 8번이나 득점을 성공시켰다.

위긴스의 자신감 회복은 3점 슛 성공률에도 드러난다. 시즌 초반 위긴스는 슛 기복이 심했다. 다만 최근 2경기 평균 58.3%(3.5개 성공)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슛 컨디션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 그 결과 시즌 전체 성공률을 평균 36.1%(2.5개 성공)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숀더스 감독도 오프 볼 스크린과 킥아웃 패스 등 위긴스가 효율적으로 3점을 던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올 시즌 위긴스는 캐치 앤 3점 성공률 평균 37.8%(1.3개 성공)를 기록하고 있다)



위긴스의 아이솔레이션 플레이 활용도가 높아진 것은 미네소타의 신임 사장으로 부임한 거숀 로사스 사장의 의견이 강력하게 반영된 결과다. 미네소타는 팀의 새로운 모델로 휴스턴 로케츠를 설정, 이를 위해 대럴 모리 단장의 오른팔로 활약하던 로사스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로사스 사장은 휴스턴이 제임스 하든(30, 196cm)을 활용하는 방법 등 모리볼의 노하우를 미네소타 구단에 전달하고 있다.

로사스 사장의 의견을 수렴한 숀더스 감독은 위긴스의 돌파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업템포 농구와 빅맨들로 하여금 상대 수비를 외곽으로 끌어내 공간을 만들도록 유도하고 있다. 로버트 코빙턴(28, 201cm)을 파워포워드로 기용하는 것도 수비 보강과 공간 활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타운스가 올 시즌 평균 9개(3P 40.7%)의 3점을 던지며 외곽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상대 빅맨을 외곽으로 끌어내 인사이드에 공간을 만들려는 의도다.(*미네소타는 올 시즌 경기 페이스 평균 106.65로, 이 부문 리그 전체 4위를 기록 중이다)

팀과 숀더스 감독에 대한 위긴스의 신뢰는 인터뷰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위긴스는 최근 트윈시티와 인터뷰를 통해 “요즘 매일 행복하다. 구단이 나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지금은 다른 것을 생각할 필요가 없이 구단 시스템을 믿고 숀더스 감독을 신뢰할 뿐이다”는 말을 전하는 등 상호 신뢰에서 비롯된 심리적인 안정이 위긴스 부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약점의 개선, 올 시즌 위긴스의 또 다른 변화!

위긴스 본인도 오프시즌 체육관에 살다시피 하며 절치부심(切齒腐心)했다. 그 노력의 결과물은 안정적인 볼 핸들링이다. 안정된 볼 핸들링은 위긴스의 돌파 후 림 어택 확률을 높여줬다. 이와 함께 드라이브 앤 킥과 2대2 픽 앤 롤 플레이 메인 볼 핸들러 등 플레이 메이커 역할 수행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여기에 본인의 장기인 운동능력을 경기에 녹여내기 시작했다. 위의 2가지 모두 그간 위긴스의 약점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이를 말끔하게 해결하며 경기력 개선에 성공했다. 경기력이 좋아진 탓인지 위긴스는 이전과 비교해 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주저함까지 사라졌다.

올 시즌 미네소타는 3점 라인 근처에서 위긴스와 타운스의 하이 픽앤 롤을 자주 시도하고 있다. 위긴스는 커리어 평균 2.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다. 다만 코트 전체를 보는 시야는 단편적이다. 이에 숀더스 감독은 위긴스의 아이솔레이션 플레이에 맞춰 나머지 선수들을 45도 지역과 90도 윙사이드로 배치, 위긴스의 시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이동시킨다. 이는 위긴스에게 돌파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과 동시에 킥아웃 패스 선택지를 늘려주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타운스와 2대2 픽 앤 팝 비중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위긴스는 타운스에게 103개의 패스를 보냈고, 그중 20개(3P 20%)가 3점 슛으로 연결됐다. 때로 위긴스의 돌파에 맞춰 다른 선수들이 컷인·백도어컷 등을 시도해 패스를 받아먹도록 하고 있다.

차이는 수비에서도 드러난다. 이전까지 위긴스는 대인 수비력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리바운드에 소극적인 선수였다. 단순히 수비뿐만 아니라 경기에 임하는 자세 자체가 소극적이었다. 그 예로 팬사이디드는 시즌 개막에 앞서 “버틀러에게 자리를 뺏겼음에도 위긴스는 본인의 자리를 찾으려고 하지 않았다. 모름지기 프로라면 경쟁심이 생겨야 마땅했다. 그러나 위긴스는 그러지 않았다. 이와 함께 올 시즌이 데뷔 후 6번째 시즌이지만 여전히 본인의 운동능력을 경기에 녹여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위긴스의 소극적인 성격이 낳은 결과다. 위긴스는 리바운드 경합과 몸싸움 등 몸 쓰는 농구를 꺼린다”는 말로 위긴스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경기 자체에 적극성을 보이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수비력 자체가 좋아졌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미네소타도 올 시즌 수비보단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위긴스는 수비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와 비교했을 때 올 시즌 상대를 물고 늘어지며 스위치 디펜스에 적극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위긴스는 올 시즌 평균 1.1개의 블록을 기록, 최근 8경기 연속 기록지에 블록을 남기고 있다. 이는 운동능력과 부지런함이 더해진 결과다. 숀더스 감독도 조쉬 오코기(21, 193cm)·트레본 그라함(26, 196cm) 등 수비가 좋은 선수들을 위긴스의 보디가드로 내세우고 있다.

시즌 초반 NBA는 반전의 연속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예상치 못했던 선수들과 팀들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미네소타도 시즌 개막을 앞두고 호평보단 우려가 더 많이 쏟아진 팀이었다. 그러나 위긴스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미네소타 역시 돌풍의 한 팀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위긴스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16일 위긴스는 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 경기 결장이 확정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점프볼 DB, NBA 미디어센트럴, 유튜브 캡처, NBA.com(*슛 차트)
#기록참조-N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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