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남양주/서호민 기자]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고 싶다."
16일 남양주시 진접체육문화센터에서 개막한 제5회 리얼 농구교실 클럽대항 농구대회에는 총 31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한 데 모여 농구 축제를 즐기고 있다.
지난 2016년 개원 첫 해부터 열린 본 대회는 리얼 농구교실의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리얼 농구교실의 자랑이자 농구 축제인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구성원들은 몇 주 전부터 눈코 뜰새도 없이 대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했다.
그 중 의욕적인 자세로 리얼 농구교실을 이끌고 있는 한겨레 대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 곳곳을 분주히 움직였다.
한 대표는 "리얼 농구교실 1년 일정 중 가장 큰 행사이자 축제이다. 그런 만큼 아이들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그동안 연습 때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며 "다행히도 아이들이 코트에 있을 때와 벤치에 있을 때 각자 역할을 다 알고 즐기는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4학년부와 7학년부 종별 일정이 진행된 첫날 한겨레 대표는 바쁜 와중에도 본부석에 앉아 기록원 역할도 마다하지 않으며 1인 2역을 소화했다. 한 대표는 "원래 본부석의 경우 심판 분들게 맡겼는데, 이번 대회부터는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서 해보자고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 기록 하는 일은 생활체육농구에서도 경험해봐서 힘들지는 않다. 재밌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체육관 대관을 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매년 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한 대표는 "아무래도 유소년 대회는 체육관 대관이 제한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취미부 아이들은 아무래도 대회 경험이 적다보니 이런 대회가 정말 소중할 것이다. 내년부터는 연초에 미리 대관을 잡아두는 등 보완책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대표는 "학부모님들께서도 많이 찾아와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시간상 학부모님들께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해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기도 하다. 아무쪼록 아이들이 본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끝까지 다치지 않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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