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오클랜드/한필상 기자] 이제는 뉴질랜드전이다.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더 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도쿄올림픽 프리-퀄리파잉 토너먼트 2019 필리핀과의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114-75로 승리했다. 3점슛이 21개나 터지면서 8명의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하는 겹경사를 맞이한 한국여자농구대표팀. 경기를 마친 이문규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이문규 감독의 일문일답.
Q_경기 총평부터 부탁한다.
상대가 약체다 보니 뉴질랜드전을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전 선수들이 땀을 많이 내는데 초점을 두고 운영을 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고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Q_뉴질랜드전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뉴질랜드가 홈 코트다. 스타일로 봐서 우리 보다 박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과 신장 차이가 있고, 상대가 힘이 강하다. 또 외곽슛이 없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수비형태를 갖춰서 상대를 힘들게 수비 방법을 제압해야 한다. 그러면서 우리의 공격 장점인 외곽슛이나, 페네트레이션에서 외곽으로 수비를 끌어내는 방법 등을 고민하고 있다.
Q_아시안컵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승리한 바 있다.
전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한다. 선수도 몇명 보충됐고, 우리도 선수가 바꼈지만 한 시도 방심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Q_아시안컵에서는 공격력이 좋지 못했는데.
당시 슈터가 강이슬 혼자 국한된 플레이를 했지만 지금은 공격을 해줄 여러 선수가 있다.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공격을 할 생각이다.
Q_뉴질랜드전 전략은?
뉴질랜드는 시간을 소모하는 경기를 만들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리바운드가 되어야만 승리를 할 수 있는 상황으로 갈수 있다. 박스아웃, 루즈볼 챙기는데 애를 쓸 생각이다. 공격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Q_박지수, 김한별의 몸 상태는
나쁘지는 않지만 체력적인 부분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벤치에 있을 때 골밑의 높이에서 밀리지 않도록 하려고 하고 있다. 박지수가 40분을 다 뛸 수는 없다. 수비 로테이션 문제를 많이 가지고 가려고 하고 있다.
몸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코트 위에서 다 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공격을 주문하기 보다는 리바운드, 수비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선수다.
볼 컨트롤 능력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과거와는 다르게 대표팀의 플레이가 좋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아시안컵에서 공격력이 루즈했던 것은 볼을 다루는 선수가 한정적인 선수가 볼을 다뤘기 때문이다. 속공에 의한 공격, 지공 상황에서 컨트롤 플레이를 할 것이다.
Q.뉴질랜드전 각오를 밝히자면
우리는 뉴질랜드전을 준비해서 왔다. 그 경기를 제대로 하고 돌아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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