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김태현 인터넷기자]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LG가 마지막 승부처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했다.
창원 LG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0-81로 졌다. 이로써 오리온전 4연승을 마감하게 됐다.
경기는 시종일관 접전으로 진행됐다. 4쿼터까지 결판이 나지 않았고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캐디 라렌(25득점 12리바운드)과 김시래(21득점 7리바운드)가 팀의 4쿼터와 연장 공격을 책임지며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도움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이현민에게 뼈아픈 3점슛을 내줬고 이어진 공격에서 라렌의 마지막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아쉬운 패배를 떠안게 됐다.
경기 후 현주엽 감독은 “외국선수의 득점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보비치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했다. 또 이현민에게도 예상치 못한 득점을 허용하면서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며 연장 접전 끝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Q. 경기를 돌아본다면.
외국선수의 득점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보비치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했다. 또 이현민에게도 예상치 못한 득점을 허용하면서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수비에서 중간 중간 조금 실수가 있었지만 선수들은 대체로 열심히 해야 할 일을 해줬다. 경기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조금 더 사보비치나 이현민 선수 수비에 대한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그런 점이 잘못돼서 아쉽게 경기를 놓친 것 같다.
Q. 해리스가 최근 부진을 겪는데,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는지
첫 경기처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1, 2경기를 하면서 상대에게 간파가 된 것 같다. 공격에서의 득점보다는 수비나 리바운드에 본인이 힘을 쏟아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잘 나오지 않는다. 기대하는 부분이 안 나오고 있다.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것 같다.
Q. 연장전 사보비치에게 많은 자유투를 내줬다.
캐디 (라렌)가 따라가는 수비가 약해서 국내선수가 수비를 하고 도움 수비를 하는 방향으로 하려고 했는데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실점한 것 같다.
Q. 19일 경기 후 휴식기가 주어지는데, 어떤 부분을 보완할 생각인지.
(김)시래가 돌아온 지 얼마 안돼서 아직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어 손발을 맞춰봐야겠다. 부상 돌아온 선수들이 있어서 호흡을 맞추는데 중점을 둬야할 것 같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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