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CC 송교창 "다음엔 인 유어 페이스를 찍겠다"

류인재 / 기사승인 : 2019-11-17 00:3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울산/류인재 인터넷기자] “덩크 찬스가 나면 앞에 누가 있든지 과감하게 하려고 마음먹고 있다. 다음에는 인 유어 페이스를 찍어보도록 하겠다.”

전주 KCC는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9-76으로 승리, 9승 6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전반에는 현대모비스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며 32-45로 끌려간 KCC는 3쿼터부터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3쿼터에만 전반과 비슷한 30점을 쏟아부으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송교창도 3쿼터에 10점을 몰아치며 현대모비스를 추격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그의 기록은 2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송교창은 "3쿼터, 4쿼터에 수비에서 잘 된 게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인 것 같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3쿼터 1분 46초를 남기고 덩크도 시원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송교창은 "덩크 찬스가 나면 앞에 누가 있든지 과감하게 하려고 마음먹고 있다. 다음에는 인 유어 페이스를 찍어보도록 하겠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Q. 승리 소감은.

오늘 1쿼터에 안 좋은 경기력을 펼쳤는데, 3쿼터, 4쿼터에 수비에서 잘 된 게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인 것 같다.

Q. 1점 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1.5초를 남기고 레이업을 넣었다.

2점 차인 줄 알았다. 넣으면 4점 차인 줄 알고 레이업을 했다. (이)대성이 형이 옆에서 달라고 했는데 제가 넣었다. 실수한 거다.

Q. 이대성과 고등학교(삼일상고) 선후배이자 대표팀에서 시간을 같이 보냈는데 같은 팀에서 뛰니까 어떤가?

항상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대성이 형이 운동하는 거 따라 하기도 해봤다. 형의 비시즌 준비나 마음가짐을 많이 배우고 싶었다. 우리 팀에 와서 너무 좋다.

Q. 비시즌에 가장 많이 연습한 게 무엇인가?

대표팀에서는 (이)대성이 형 따라서 3점슛을 많이 연습했고, 전창진 감독님께서 무빙슛 연습을 많이 시키셨다. (박)지훈이 형, (김)국찬이랑 (무빙슛 연습을) 많이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원래 무빙슛 훈련을 하면 짧고 강하게 하고 끝내야 되는데, 팀 훈련 두 시간 반을 하고 난 뒤 무빙슛 연습을 30분~40분 가량 해서 굉장히 힘들었다.

Q. 전창진 감독님께서 라건아가 들어오면서 이전과 달리 정체되어 있다고 하셨다.

차이가 있을 것 같긴 한데, 라건아가 1대1을 하면서 파생되는 공격이 많기 때문에 그 공격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나눠봐야 될 것 같다. 선수마다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맞춰가야 한다.

Q. 그럼에도 최근 두 경기에서 송교창 선수는 공격에서 자기 역할을 잘하고 있다.

패스가 잘 들어왔다. 골 밑에서 받아먹은 게 다섯 개, 여섯 개 된 것 같다. 그래서 그렇게 보인 것 같다.

Q. 덩크도 일부러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건가?

덩크 찬스가 나면 앞에 누가 있든지 과감하게 하려고 마음먹고 있다. 다음에는 인 유어 페이스를 찍어보도록 하겠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인재 류인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