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켄드릭 넌, 아데바요 대활약. 마이애미 히트, 뉴올리언스 격파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7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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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부상으로 신음하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격파했다.

마이애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즈 아레나에서 열린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109-9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마이애미는 9승(3패)을 거두었다. 현재 순위는 동부 컨퍼런스 공동 2위. 반면 뉴올리언스는 9패(3승)를 당하며 서부 컨퍼런스 14위에 머물렀다.

뉴올리언스는 이날 부상 선수들로 인해 7명의 선수만 기용했다. 루키 자이온 윌리엄슨, 브랜든 잉그램, 조쉬 하트, 론조 볼, JJ 레딕, 자힐 오카포 등 6명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이 여파는 컸다.

즈루 할러데이가 14득점, 니켈 알렉산더 워커가 27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이애미 역시 고란 드라기치, 저스티스 윈슬로우, 데릭 존스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켄드릭 넌(22득점)과 뱀 아데바요(18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직전 2경기에서 켄드릭 넌은 평균 21.5득점, 아데바요는 평균 17점 14.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고 이날도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도 16득점 13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경기는 1쿼터부터 마이애미의 흐름으로 진행됐다.

켄드릭 넌이 1쿼터부터 9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버틀러가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게임을 조립했다. 뉴올리언스는 확실히 부상 선수들의 공백이 컸다. 즈루 할러데이를 1쿼터 12분을 전부 출전시켰지만, 공격에서 답답함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했다.
1쿼터는 29-22 마이애미의 리드로 종료됐다.

2쿼터, 양 팀은 2분 동안 무득점을 그치는 등 답답한 양상을 이어갔다. 이런 흐름 속에서 실마리를 찾은 건 뱀 아데바요였다. 아데바요는 2쿼터에만 10점을 기록하며 전반전 14점을 적립하며 자신의 전반전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아데바요의 활약 속에 마이애미는 전반을 5점 차로 리드하며 마쳤다. (54-49)

하프타임 이후 양 팀의 공격은 어수선했다.

먼저 정신을 차린 쪽은 뉴올리언스였다. 뉴올리언스는 마이애미의 턴오버를 이용해 쉽게 득점을 올리며 추격했고, 마침내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런 마이애미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한 건 역시 지미 버틀러였다. 버틀러는 단숨에 8득점을 올리며 수습을 주도했다. 버틀러의 활약은 잠잠하던 마이애미 어린 선수들을 일깨웠다.
기세를 탄 마이애미는 3쿼터 종료 버저비터 3점 슛을 포함, 13점 차로 앞서났다. (78-65)

4쿼터에 돌입한 마이애미는 승기를 굳혔다.

버틀러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버틀러는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한편, 동료 선수들의 기회를 봐주며 13어시스트를 올리며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경기는 109-94로 마이애미 히트의 완승으로 끝났다.

패배한 뉴올리언스에는 또 하나의 악재가 생겼다. 바로 데릭 페이버스와 프랭크 잭슨이 부상으로 경기 도중 라커룸으로 향한 것. 부상자가 로스터의 절반이 넘는 뉴올리언스는 또다시 부상 악령을 마주하게 됐다.

마이애미는 21일 홈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불러들이며 4연승에 도전한다. 뉴올리언스는 18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홈에서 상대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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