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김기홍 인터넷기자] “이긴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KT전 패배를 돌아보며 아쉬워 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73-86으로 패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패배로 지난 1라운드에 이어 KT에 또 한 번 무릎을 꿇었다. 반면 KT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KGC인삼공사는 전반전까지 42-37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3쿼터에 28점을 헌납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3쿼터에 KGC가 올린 득점은 15점에 불과했다.
또한 이날 KGC인삼공사가 올린 73점 중 맥컬러가 무려 34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오세근(10득점 5리바운드)을 제외하면 국내선수 중 1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김승기 감독은 이에 “팀의 핵심인 (오)세근이가 안 풀리는 날에는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필수인데 그 부분이 안됐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Q. 경기 총평은.
이긴 부분이 하나도 없는 경기였다. (오)세근이까지 직전 경기에 많이 뛰다보니 후반에 체력적으로 아쉬웠다. 세근이가 그나마 매치업상 우위에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 부분마저 우위를 점하지 못하게 컸다.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던 것 역시 패인이었다. 상대 (허)훈이에게 1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농간을 당했다.
Q. 맥컬러의 활약은 어땠나.
원래 잘하는 선수다. 전에는 브라운이 먼저 뛰고 맥컬러가 뒤에 뛰다 보니 본인이 적응이 잘 안됐던 것 같다. 맥컬러와도 대화를 나눈 부분이고, 점차 시간 분배를 통해 출전시간이 늘어나면 오늘처럼 잘해줄 것이라 봤다.
# 사진_ 백승철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