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최설 인터넷기자] 2대4 대형 트레이드 이후, 2연패로 승리가 없었던 울산 현대모비스가 값진 첫 승리를 거두었다.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현대모비스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원정팀 현대모비스가 88-70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1차전(62-69, 10월 12일 고양)의 패배를 설욕했고, 2연패에서도 탈출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 승리의 원동력으로 수비를 꼽았다. 유재학 감독은 “(함)지훈이가 없어 상대가 골밑 공략을 할 거라 예상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에 대해 준비했다. 선수들이 잘 수행해줘서 고맙다”라며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 대한 격려를 해주었다.
보리스 사보비치(32, 208cm)는 물론 이승현과 장재석이 버티고 있는 오리온을 상대로 골밑 싸움에서 크게 밀릴 것이 예상된 현대모비스였지만, 리온 윌리엄스(33, 196.6cm)의 17득점 18리바운드 활약 속에 리바운드(35-29) 페인트존 득점(34-32)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며 오리온과의 시즌 전적을 동등하게 만들었다.
Q 경기소감은.
전·후반 내내 준비한 수비가 잘 됐다. 짧은 시간동안 (골밑에 대한) 준비했었는데 선수들이 잘 수행했다. 리바운드 부분에서는 리온 윌리엄스(18리바운드)가 대단히 잘해주었다. (양)동근이도 오랜만에 앞 선에서 경기를 잘 풀어주었고, 득점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었다. (김)국찬이도 필요한 순간에 득점을 올렸고, (박)지훈이는 오늘(17일) 경기 득점보다 수비에서 활약이 더 컸는데 내·외곽 수비가 좋았고, 자기보다 신장이 큰 외국선수와의 매치업에서도 잘 막아주었다.
Q 3점이 잘 터졌다.(3P 12/23, 성공률52%)
3점슛은 심리적인 건데, 국찬이가 필요할 때 넣어주니,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오픈찬스가 났다. 그래서 선수들이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던 거 같다.
Q 이적 후 김국찬의 활약이 좋다.
대학 때 한 것을 봐서, 충분히 그럴 능력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국찬이에게도 시간을 많이 부여했다. 경기 전 미팅에서 공격 횟수를 더 많이 가져가라고 주문했다. 더 자신감 있게 공격하라고 했고, 그런 믿음이 본인한테 자신감을 생기게 한 거 같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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