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지훈-준원-병훈 51점 합작’ LG, KCC 제압하고 연승 시동

박윤서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8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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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박윤서 인터넷기자] LG가 D-리그 연승 행진에 성공했다.

창원 LG는 1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76-63으로 승리했다.

이날 박인태가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해 주지훈(17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더블더블 활약을 펼쳐 승리의 중심에 섰다. 정준원과 유병훈도 34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합작하며 연승 행진에 일조했다. 반면, D-리그 첫 경기를 치른 KCC는 권시현이 상대 앞선을 흔들며 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루키’ 곽동기가 포스트에서 분전했지만, 14개의 실책을 범하며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1쿼터부터 정준원의 쇼타임이 펼쳐졌다. LG는 정준원의 연속 득점과 박병우가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5-0으로 앞서갔다. KCC는 1쿼터 중반이 돼서야 최현민의 포스트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고 김진용의 추가 득점이 더해지며 7-9로 따라붙었다. 하나, LG는 2분 30초 동안 정준원이 외곽포를 기점으로 9점을 몰아치는 활약으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 22-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KCC의 추격에 발동이 걸렸다. 2쿼터 KCC 분위기 반전의 선봉에 권시현이 앞장섰다. 권시현은 KCC의 빠른 공격 트랜지션 선두에서 연달아 득점을 만들어 냈고 한정원과 이진욱이 추가점에 가담하며 24-26까지 따라붙었다. 그렇지만, LG는 주지훈의 외곽포와 더불어 이동희, 김준형, 유병훈의 고른 야투 지원에 힘입어 37-29로 후반전을 준비했다.

3쿼터 LG는 1쿼터의 페이스를 되찾았다. 41-34로 앞서 있던 LG는 정준원의 연속 득점과 김준형, 주지훈의 포스트 득점 지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게다가, 한상혁의 3점슛까지 터지며 51-34로 점수차를 벌렸다.

KCC는 김진용의 인사이드 득점을 중심으로 최현민과 한정원도 골밑 득점에 힘을 더했지만, 3쿼터 8점(5리바운드)을 몰아친 주지훈의 활약을 제어하지 못하며 격차 좁히기에 실패했다. LG는 유병훈이 3쿼터 종료 직전 시도한 중거리슛과 3점슛이 림을 가르며 62-47로 4쿼터를 맞이했다.

LG에게 방심은 없었다. KCC는 곽동기와 한정원의 더블 포스트 활약으로 차곡히 점수를 쌓으며 뒤쫓아갔지만, 3쿼터부터 매서운 슛감을 선보인 유병훈의 득점포는 4쿼터에도 멈추지 않았다.
유병훈은 3점슛 하나를 포함, 연달아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주지훈도 포스트 득점을 기록하며 74-57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KCC는 4쿼터 초반의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고 후반에 야투가 침묵하며 D-리그 첫 승을 다음으로 미루었다.

LG D-리그 팀은 25일, 문경에서 현대모비스와 격돌한다. KCC는 전자랜드와 2번째 경기에 나선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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