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높이에서 앞선 전자랜드, SK 꺾고 대회 첫 승 신고

김홍유 / 기사승인 : 2019-11-18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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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홍유 인터넷기자] 높이에서 우위를 점한 전자랜드가 D-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69-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D-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SK는 이날도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며 D-리그 2연패에 빠졌다.

전자랜드는 김정년이 21득점(3점슛 3개), 양재혁이 13득점(3점슛 3개) 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박봉진은 12득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반면, SK는 변기훈이 21득점 8리바운드, 신인 박상권(18득점 5리바운드)에 이어 김동욱도 11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39-49로 밀리며 패했다.

1쿼터 SK는 류종현과 김동욱의 득점과 박상권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에 전자랜드는 홍경기와 임준수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전자랜드는 김정년과 홍경기의 연속 3점슛까지 림을 가른 덕분에 쿼터 중반 11-7로 역전에 성공했다. SK가 속공을 통한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자 전자랜드는 양재혁의 3점슛으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SK가 마지막 공격에서 김동욱이 중거리 슛이 터져 한 차례 추격에 성공했지만, 1쿼터는 전자랜드의 리드(18-15)로 끝이 났다.

추격의 불씨를 살린 SK는 2쿼터 들어 박상권이 득점이 터졌고, 전자랜드는 박봉진이 연속 득점하며 맞불을 놨다. 그러나 여전히 앞선 건 전자랜드. 양재혁이 3점슛과 더불어 스틸에 이은 속공까지 만들어내며 27-20으로 앞서 나갔다. SK는 김동욱이 3점슛과 우동현이 골밑 득점에 성공해 끈질긴 추격을 이어갔다.

31-27로 여전히 리드를 지키며 3쿼터에 돌입한 전자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양재혁이 골밑 슛과 3점슛을 연속 성공하며 더욱 격차를 벌렸다. 김정년과 임준수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3쿼터 초반 40-29로 큰 격차를 만들었다. 이후 김정년이 꾸준히 득점하면서 SK의 추격세를 꺾었다.

다시 뒤쳐진 SK도 가만있지는 않았다. 변기훈의 연속 득점과 김동욱의 중거리 슛으로 벌어진 점수차를 만회하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우동현과 박상권도 부지런히 외곽포를 터뜨리면서 SK는 다시 한 번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3쿼터 역시 49-43, 전자랜드가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

4쿼터에도 먼저 앞서가는 쪽은 전자랜드였다. 박찬호와 홍경기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지켰다. SK도 변기훈의 3점슛을 통해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홍경기에게 곧바로 3점슛을 허용했으나 변기훈의 속공 득점으로 다시 따라붙었다.

박상권의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SK는 4쿼터 중반, 55-58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한 전자랜드가 김정년의 3점슛과 골밑 득점에 이어 자유투까지 더해지면서 65-55,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막판에는 홍경기도 한 차례 점수를 더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쳤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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