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최근 3x3 종목에 부쩍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친구들과 3x3 팀을 꾸려 대회에 나가 박준형 선생님처럼 멋진 플레이를 펼쳐보고 싶다."
점프볼에선 창간 19주년을 맞아 농구 유니폼 전문 업체 인펄스(https://jumpmall.co.kr/category/인펄스/299)와 함께 매주 월요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인펄스 유소년 선수' 스물 두 번째 수상자는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황승찬(160cm, 해양중1)이 선정됐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친형의 영향을 받아 농구에 입문한 황승찬은 농구를 배운지 어느 덧 햇수로 7년 째, 긴 구력을 자랑하고 있다. 동년배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탁월한 운동신경을 갖춘 그는 지난 8월,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농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쥔 황승찬은 "아직도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저는 경기 중 상대편 선수의 손에 코를 가격 당해 코피가 났었다. 처음에는 아팠지만, 그 때 이후로 친구들과 이를 더 악물었고 결국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런 스토리 라인이 있었기에 우승이 더욱 값지게 느껴졌다"고 우승의 순간을 돌아봤다.
배짱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강한 승부근성을 지닌 황승찬에 대해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김민규 대표는 "예를 들어 볼을 한번 뺏기면 어떻게 해서든 다시 그 볼을 되찾아 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다. 기본 실력도 좋은 데 이러한 투지와 근성까지 더해져 (황)승찬이의 능력이 크게 빛나고 있다"고 황승찬의 승부근성을 높이 샀다.

드리블로 상대를 제친 후 플로터 하는 데 가장 큰 재미를 느낀다는 황승찬은 "평범한 레이업 슛보다 플로터나 훅슛이 더 재밌다. SK 김선형 선수의 플로터 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따라하게 됐다. 플로터 장인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농구 선수를 해보고도 싶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황승찬. 그런 그에게 농구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자 예상치 못한 답변이 돌아왔다.
최근 들어 3x3에 부쩍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황승찬은 "저를 지도해주시는 박준형 선생님께서 TOP 농구교실 3x3 팀 선수로 활동 중이시다. 선생님이 3x3계에서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3x3 만의 매력를 느끼게 됐다. 공수 전환이 굉장히 빠르고, 외곽슛 능력도 요구하고 있기에 제 농구 스타일과 굉장히 잘 맞는 것 같다. 지금도 평소에 수업 시간 때 선생님으로부터 3x3 규칙이나 습성을 배우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앞으로 친구들과 3x3 팀을 결성해 큰 대회에 출전해보고 싶다"며 3x3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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