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보강한 KB 안덕수 감독 “김소담 영입으로 장기 레이스에 대한 대비”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1-19 10:5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강현지 기자] “지금 센터들 중에 그만한 자원이 없지 않나. 스크린에서 빠져나오면서 던지는 미드레인지 점프슛이 장점이다.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포스트업, 적극적인 수비, 리바운드 가담은 본인 의지만 있다면 그 신장에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본다.” 안덕수 감독이 또 하나의 무기를 얻었다.


청주 KB스타즈가 19일 오전 부산 BNK와의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진영을 내주고 센터 김소담(26, 184cm)을 영입했다. 리그 최고 센터인 박지수와 올 시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박지은이 있는데, KB스타즈가 김소담을 영입한 이유는 뭘까. 안덕수 감독은 “(김)진영이와 면담을 하던 중 BNK와 의견이 맞아 진행하게 됐다. 서로 카드가 맞지 않았나 한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직까지 정규리그 1라운드 막바지에 있는 만큼 안 감독은 먼 곳을 내다본 것. “어느 포지션이든 3~4명의 선수가 있지 않나. 센터는 2명뿐이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장기적으로 내다본다면 소담이가 들어오면서 장기 레이스에 대한 대비가 됐다. 아직 몸 상태가 덜 올라온 것 같은데, 운동을 같이 하고, 맞추다 보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하며 김소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안 감독이 본 김소담의 장점은 스크린을 거는 타이밍, 또 이를 이용한 미들 점프슛이다. 안 감독은 “소담이가 27일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KDB생명(현 BNK)에 있을 때부터 봤는데, 미들 점프슛은 장점이다. 또 현재 그만한 센터가 없지 않나. 다만 포스트업,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수비는 본인 의지에 따라 더 잘할 수 있다”며 “내일(20일)이면 대표팀 선수들(염윤아, 강아정, 박지수)가 들어오는데, 상황을 정리해서 호흡을 맞춰가 보겠다. 그렇다고 해서 지은이를 소홀히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열심히 해 온 선수기 때문에 소담이와 출전 시간 분배를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B스타즈는 오는 22일 KB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천안 쌍용고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염윤아, 강아정, 박지수와 더불어 김소담의 몸 상태도 체크할 전망이다.


한편 김소담은 BNK가 1라운드 5경기를 모두 마치고 이적을 했지만, 새 팀인 KB스타즈는 1라운드 한 경기가 남아 24일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 안덕수 감독의 부름을 받는다면 김소담은 2라운드 첫 경기인 27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부터 뛸 수 있다.


# 사진_ 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