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제임스 하든과 휴스턴 로케츠의 상승세가 무섭다.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휴스턴 로케츠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는 하든의 폭발력을 앞세운 휴스턴이 132-108로 완승을 거두었다.
하든은 최근 4경기 평균 44.8득점을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그는 그 폭발력을 이어갔다. 36득점 5어시스트. 또 러셀 웨스트브룩이 28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고, 클린트 카펠라가 22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뒤를 바쳤다.
포틀랜드는 CJ 맥컬럼이 25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데미안 릴라드가 13득점으로 침묵하며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1쿼터, 하든-웨스트브룩 듀오와 릴라드-맥컬럼 듀오의 대결은 무승부였다. 하든과 웨스트브룩은 14득점 4어시스트를 합작했고 릴라드와 맥컬럼은 13득점 5어시스트로 맞섰다. 양 팀의 1쿼터는 팽팽한 탐색전 끝에 30-29로 포틀랜드가 1점 앞서나갔다.
그러나 2쿼터부터는 분위기가 기울어졌다. 하든이 폭발했다. 15점을 몰아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웨스트브룩 역시 확실히 서포트를 시작했다. 하든이 쉴 때 벤치 멤버들을 이끌고 빠른 농구를 주도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포틀랜드의 릴라드와 맥컬럼은 아쉬웠다. 특히 릴라드의 부진이 뼈아팠다. 릴라드는 전반 5득점 4어시스트에 그쳤다. 결국 휴스턴이 14점차의 리드를 안은 채 하프타임에 돌입했다(64-50).
3쿼터는 웨스트브룩이 폭발했다. 웨스트브룩은 3쿼터 13득점 포함 2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웨스트브룩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릴라드를 10득점으로 묶으며 공수 양면에서 톡톡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또한 카펠라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카펠라는 화이트사이드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골 밑을 장악했다. 3쿼터는 99-76으로 휴스턴이 23점 앞서며 종료됐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포틀랜드는 반격을 펼쳤다.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는 동시에 7점을 득점하면서 점수차를 좁혔다. 당황한 휴스턴의 댄토니 감독은 곧바로 에이스 제임스 하든을 투입했다. 하든은 분위기를 바꾸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경기는 132-108로 24점차 휴스턴의 완승으로 끝났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8연승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하루 쉬고 21일(한국시간) 덴버 원정에 나서며 9연승에 도전한다. 포틀랜드는 바로 다음날 뉴올리언스 원정에 나서며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사진_스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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