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이종엽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의 ‘기둥’ 함지훈과 삼성의 ‘슈터’ 임동섭이 나란히 20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열린 코트 훈련에서 함지훈과 임동섭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함지훈은 지난 14일 열린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경기 종료 3분 39초를 남기고 팀 동료 자코리 윌리엄스와 충돌하며 코트 위로 쓰러졌다.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한 함지훈은 무릎 부위의 근육 손상 부상으로 알려졌다.
경기 전 만난 유재학 감독의 표정은 여전히 어두웠다. 함지훈의 부상 정도를 묻는 질문에 “3~6주 정도로 보고 있다. 부상 직후 주먹정도 크기의 붓기가 있을 정도로 심했다. 현재 붓기는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멍이 크게 들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감독은 “22일 SK와의 홈경기 이후 2주 정도의 휴식기가 있기 때문에 이후 복귀시기를 조율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4연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은 삼성이지만, 임동섭이 지난 2일 원주 DB 전에 앞서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점이 아쉽다. 경기 전 만난 이상민 감독은 “(임)동섭이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그저께 실밥을 풀었고 현재 가볍게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길면 4개월 정도 짧으면 3개월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말한데 이어 “(장)민국이가 (임)동섭이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는 점이 위안거리다”고 했다.
함지훈은 이번 시즌도 여전히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평균 8.3득점 5.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임동섭은 삼성의 외곽슛을 책임지며 이번 시즌 평균 8.0득점과 3.5리바운드를 올려주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소속팀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더욱 짙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사진=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