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위기를 넘긴 KGC인삼공사에게 악재가 덮쳤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70-69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연패 위기를 넘긴 KGC인삼공사는 시즌 8승(8패)을 거두며 5할 승률을 복구했다.
더욱이 전자랜드전 5연패를 기록 중이었기 때문에, 장기 레이스인 정규리그 첫 만남에서 악연을 끊어내는 것이 중요했고, 크리스 맥컬러도 두 경기 연속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KGC인삼공사는 활짝 웃을 수 없었다. 꾸준히 제 몫을 다해주던 브랜든 브라운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 브라운은 이날 3쿼터 5분 26초를 남기고 양희종의 패스를 건네 받는 과정에서 오른발로 강상재의 발등을 밟았다.
순간적으로 발목에 통증이 올라오면서 브라운은 그대로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내며 스스로 코트에서 물러났다. 이후 브라운은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에 경기를 마친 김승기 감독은 “발목이 돌아갔다. 병원 검진을 통해 상태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지금은 확정할 수 없지만, 다음 경기(23일 전주 KCC 전)는 뛰지 못할 듯 하다. 그래도 다음 경기 이후에 휴식기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다. 또, 맥컬러가 잘 해주고 있어 공백이 최소화될 것 같다”고 브라운의 상태를 알렸다.
김승기 감독의 말대로 KGC인삼공사는 23일 KCC와의 원정경기를 치른 후 오는 12월 1일 전자랜드와의 홈경기까지 약 일주일 간의 휴식기를 갖는다. 과연 브라운이 하루 빨리 부상을 회복해 KGC인삼공사에 다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지 주목된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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