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준비되어 있던 박지훈의 17득점 "유재학 감독님께 감사하다"

김호중 / 기사승인 : 2019-11-20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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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김호중 인터넷기자]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이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5-63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시즌 8승(9패)째를 신고하며 5할 승률 복귀를 앞뒀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뉴 페이스' 박지훈이 트레이드 이후 새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3점슛 4개 포함 팀 내 최다 17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에서 보탠 스틸 3개는 덤이었다.

박지훈의 활약은 '돌부처' 유재학 감독이 미소 짓게 만들 정도였다. 유 감독은 경기 중 박지훈의 득점이 나오자 유재학 감독은 이례적으로 주먹을 쥐며 크게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 감독은 경기 후 "(박)지훈이가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줬다"라며 제자를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했다.

유재학 감독에게 박지훈은 "(유재학 감독은) 정말 감사한 분이다. 나에게 기회를 주신 분이다."라며 고마움을 돌렸다. 또한, 공격뿐만 아니라 외국선수 수비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겠다는 소감 역시 남겼다.

다음은 박지훈과 일문일답.

Q. 승리 소감을 전한다면?

외국선수 수비가 잘 된 것 같다. 찬스 때마다 3점슛이 잘 들어가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Q. 트레이드 당시 기분은 어땠는가?

트레이드를 이미 한 번 해봤기에 아무렇지도 않았다.

Q. 새 소속팀 현대모비스의 팀 분위기는 어떤 것 같나?

힘들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 감독님께서 선수들 몸 관리를 잘해주신다.

Q. 팀에서 부여된 역할이 무엇인 것 같나?

공격보다 외국선수 수비가 나의 강점인 것 같다. 외국선수 수비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노력하고 있다.

Q. 현대모비스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있나?

전 소속팀인 KCC에서도 달리는 농구를 했었다.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Q. 경기 중 본인 득점에 유재학 감독이 세레머니를 했다. 이를 봤는가?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 나에게 기회를 주신 분이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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