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연승 마감한 삼성 이상민 감독 “선수들, 표정부터 좋지 않더라”

고종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0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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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고종현 인터넷기자] 삼성의 연승 행진은 '5'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서울 삼성이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3-75로 졌다. 삼성은 1쿼터 한때 15점차 리드를 가져갔지만 2,3쿼터 김국찬(15득점)과 박지훈(17득점)에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뺏겼고, 추격 상황에서도 연이은 턴오버로 흐름을 내줬다. 또한 최근 좋은 페이스를 보였던 이관희(10득점)와 김준일(9득점)마저 부진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삼성 이상민 감독은 “1라운드의 좋지 않은 모습이 다시 나왔다. 수비와 궂은일을 소홀히 했다”고 패인을 짚으면서 “다음 경기 이후 브레이크 기간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잘 추슬러보겠다”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Q. 경기를 돌아본다면?

1쿼터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초반의 안 좋았던 모습이 오늘 경기에 나왔다. 수비를 소홀히 하고 분위기도 안 좋았다. 선수들의 표정부터 좋지 않더라. 이전부터 항상 안 될 때 더 격려하고 말을 많이 하라고 주문했다. 게임을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이 아쉽다. 또한 우리는 좋은 찬스를 버리고 어려운 찬스를 끌고 왔던 것 같다. 경기 운영에도 아쉽다. 최근 연승을 한 것도 궂은일과 수비 덕분이었는데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다음 경기 이후에는 브레이크 기간을 갖기 때문에 선수단 분위기를 찰 추슬러서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2쿼터 버저비터 이후 양동근에게 무슨 말을 한 건가?

거기서 들어갈 줄 몰랐다. ‘미친 거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웃음).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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