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진출을 향한 대한민국 남녀 농구대표팀의 운명이 오는 27일 결정된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2020 도쿄올림픽의 마지막 관문인 최종예선 개최지를 확정했다. 남녀 모두 각각 4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운명의 조 추첨식은 27일 FIBA 본부에 위치한 패트릭 바우먼 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먼저 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은 캐나다의 빅토리아, 크로아티아의 스플릿, 리투아니아의 카우나스,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미 최종예선에 나설 24개국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총 4개국만이 올림픽 티켓을 따낼 수 있다.
한편 2019 중국농구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을 비롯해 개최국 일본, 아르헨티나, 미국, 프랑스, 호주, 이란, 나이지리아는 이미 올림픽 티켓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개최지 역시 확정됐다. 벨기에의 오스텐드, 중국의 포산, 프랑스의 부르주,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년 2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남자농구 최종예선과 달리 12개 진출국이 모두 결정된다(미국과 일본은 자동진출권 확보).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996 애틀란타올림픽 이후 23년 만의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도전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반면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진출을 노리고 있다.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14개국 중 10개국이 올림픽에 진출하는 만큼 1승 이상만 거둘 수 있다면 도쿄로 향할 수 있다.
▲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참가 24개국
유럽_크로아티아/체코/독일/그리스/이탈리아/리투아니아/폴란드/러시아/세르비아/슬로베니아/터키
아메리카_브라질/캐나다/도미니카 공화국/멕시코/푸에르토리코/우루과이/베네수엘라
아시아_대한민국/중국
아프리카_앙골라/세네갈/튀니지
오세아니아_뉴질랜드
▲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참가 16개국
유럽_스페인/프랑스/세르비아/영국/스웨덴/벨기에
아시아_대한민국/일본/호주/중국
아프리카_모잠비크/나이지리아
아메리카_브라질/푸에르토리코/미국/캐나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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