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류인재 인터넷기자] "오늘 아버지(허재)가 오는 건 맞는데 거기에 연연하지 않고 하던 대로 하려고 한다."
최근 예능계의 블루칩이 된 '농구대통령' 허재 감독은 21일 부산 KT와 원주 DB와의 맞대결이 열릴 부산사직체육관에 방문한다. 차남 허훈의 홈경기를 지켜보는 건 처음이라고. 오전 훈련을 마친 허훈 역시 이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들었다.
허훈은 "오늘 아버지가 오는 건 맞다. 거기에 연연하지 않고 하던 대로 하려고 한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KT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4연패를 끊고 소중한 1승을 챙겼다. 허훈은 "팀 전체적으로 4연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았었다. KGC인삼공사 전 이후 분위기를 끌어 올릴 기회가 생겼다"라며 “DB 전에선 수비적인 부분, 기본적인 부분부터 해야될 것 같다"라고 다짐했다.
KT와 DB의 1라운드 맞대결 결과는 89-84, KT의 패배였다. 하지만 허훈은 이 경기에서 3점슛 9개를 연속으로 꽂아 넣으며 신들린 슛 감각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기록보다는 경기에 이기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훈은 "많은 팬들이 찾아와줘서 감사하다.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며 체육관을 떠났다.
한편 DB의 허웅은 휴식으로 인해 부산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기대했던 삼부자의 상봉은 아쉽게도 이뤄지지 못했다.
# 사진_KT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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