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최악은 면했다' DB 김민구, 무릎 골좌상으로 일주일 간 휴식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11-22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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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DB가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원주 DB는 지난 2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7-70으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연승 시동을 걸었다. 공동 2위였던 인천 전자랜드를 반 경기차로 제치고 단독 2위에 오른 것.

팀 전력이 완전치 못한 상황에서 거둔 원정 승리이기에 더욱 값졌지만, DB는 환하게 웃지 못했다. 이날 김민구는 3쿼터 막판 김영환을 수비하기 위해 떠올랐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착지가 불완전하게 이뤄지면서 타격이 온 것.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이 "단순한 타박상이 아닌 것 같다. 무릎이 밀린듯한 모습이었다"고 말해 분위기는 심각해졌다. 김현호가 발목 부상을 털고 돌아온 경기에서 또 다른 부상자가 발생했기에 DB의 근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22일 병원 검진 결과, 불행 중 다행으로 김민구는 무릎 골좌상 진단을 받았다. DB 관계자는 "골좌상이다. 골타박이 심하다는 뜻인데, 다행히 인대에는 손상이 없다"며 김민구의 상태를 알렸다.

그러면서 "일단 내일(24일) 삼성 전에는 나서지 못한다. 다만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팀 훈련 합류가 가능할 것 같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 복귀도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불행 중 다행이긴 하지만, 여전히 DB의 고민은 깊어진다. 오는 24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는 김태술, 김현호, 원종훈 등 3명의 가드로 다시 앞선을 지켜야 한다. 여전히 체력적 부침이 우려되는 상황. 과연 DB는 또 한 번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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