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신한은행과 비키 바흐(30, 193cm)의 동행이 당분간 계속된다.
인천 신한은행은 22일 오후 개막 전 엘레나 스미스의 대체 외국선수인 비키 바흐의 대체 기간을 연장한다고 알렸다.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를 앞두고 신한은행은 외국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호주 출신의 엘레나 스미스(23, 193cm)를 지명했던 바 있다. 하지만, 스미스가 지난 8월 발목 수술을 받으며 신한은행에 곧장 합류하지 못했다.
이에 정상일 감독은 빠른 대체 선수 물색으로 WKBL 경력자인 바흐를 선택했다. 다급한 결정이었지만 다행히 바흐는 1라운드 5경기 평균 29분 40초 동안 15.2득점 10.6리바운드 1.8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하며 신한은행의 2승 수확에 일조했다. 경력자인만큼 선수들과 노련하게 호흡을 맞추며 신한은행의 반등에 힘을 실었다.

바흐는 애초 대체선수로 합류하면서 오는 23일까지만 신한은행에서 뛰기로 되어있었다. 지난 17일에는 스미스가 한국에 들어와 부지런히 몸 상태를 살폈다. 하지만, 정상일 감독은 스마스가 완전치 못한 상태로 팀 훈련을 함께 하지 못하자 WKBL에 스미스의 추가진단서를 제출, 바흐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렸다. 바흐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신한은행과 함께한다.
오는 27일 청주 KB스타즈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바흐는 12월 16일 BNK와의 경기까지 6경기를 더 뛰게 됐다. 과연, 남은 시간 바흐가 신한은행의 도약에 얼마나 많은 힘을 더 실어줄지, 또 스미스는 언제쯤 몸 상태를 회복하며 12월 19일 삼성생명 전에서 WKBL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WKBL, NBA 미디어센트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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