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제/고종현 인터넷기자] 용산고가 낙생고를 완파하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용산고는 22일 강원도 인제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우수팀 초,중,고 농구대회 첫날 경기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낙생고에 94-58 대승을 거뒀다.
용산고 김동현(191cm, G)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이끌며 3점슛 2개 포함 20점 11라바운드를 기록, 차세대 팀의 리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했고 졸업반인 정배권(187cm, G)도 15분만 경기에 출장해 17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는 시작부터 용산고가 주도했다. 가드 김태완(183cm, G)이 빠른 드리블과 공격 전개를 펼쳤고, 골밑에서 이주민(197cm, C)이 착실하게 득점과 리바운드를 만들며 리드를 잡았다.
이에 맞서는 낙생고는 박지환(187cm, G), 정준화(185cm, F), 박종호(194cm, F)가 공격 선봉에 섰으나 제공권 대결에서 열세를 보인 것이 화근이 됐다.
48-33으로 크게 앞선 용산고는 후반에도 맹공을 퍼부었고, 여유 있는 경기 운영과 함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진 남고부 두 번째 경기에서는 높이의 휘문고가 97-83으로 청주신흥고를 제압했다.
휘문고는 최태욱(193cm, F)이 21점을 올렸고,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프레디(202cm, C)는 16점 13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이 됐다. 또한 U-16 국가대표 출신 이강현(200cm, C)은 착실한 골밑 플레이로 15점을 올렸고, 포인트가드 조환희(182cm, G)도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승리한 휘문고는 경기 중반까지 높이의 우위를 보이며 앞서 나갔으나 4쿼터 중반 이후 연이은 턴오버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역전 기회를 잡은 청주신흥고의 야투가 난조를 보였고, 경기는 휘문고의 승리로 그대로 끝났다.
남고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룡고가 제물포고를 95-87로 꺾었다.
경기 초반 제물포고에 두 자릿수 점수차로 끌려가던 무룡고는 2쿼터에만 36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고, 후반에도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 접전 끝에 95-87 승리를 지켜냈다. 김회준(185cm, G)이 31점을 올리며 무룡고의 공격을 이끌었고 김휴범(177cm, G)은 24득점과 함께 8개의 어시스트를 뿌리며 맹활약했다.
제물포고 차민석(202cm, C)은 양 팀 최다인 40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진행된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용산고 94(28-12, 20-21, 12-8, 34-17)58 낙생고
용산고
김동현 20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정배권 17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
이주민 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낙생고
박지환 19점 4리바운드
정준화 15점 4리바운드
박종호 12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휘문고 97 (29-28, 21-16, 22-18, 25-21) 83 청주신흥고
휘문고
최태욱 21점 3리바운드
프레디 16점 13리바운드
이강현 15점 14리바운드
청주신흥고
하승범 18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하헌일 18점 4어시스트 8스틸
윤상혁 1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무룡고 95(11-24, 36-19, 22-22, 26-22)87 제물포고
무룡고
김회준 31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휴범 24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강현수 1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제물포고
차민석 40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오진우 13점 2리바운드
임도원 12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 사진(용산고 이주민)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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