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SK 에너자이저 최성원, “현대모비스의 전구단 상대 승리 막아 기뻐”

김태현 / 기사승인 : 2019-11-22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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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태현 인터넷기자] “(최)준용이 형이 열심히만 하지 말고 잘하라고 했는데 오늘 조금이나마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서울 SK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0-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함과 동시에 현대모비스의 전구단 상대 승리를 막았다.


1쿼터부터 공수 양면에서 현대모비스를 압도한 SK는 점수차를 계속해서 벌렸고 30점차의 완승을 거뒀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마다 제 몫을 다하며 휴식기 전 기분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선발 출전한 최성원은 수비에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앞선을 압박했고 2쿼터에는 득점에도 가담했다. 9득점하는 동안 3점슛 1개를 포함해 4개의 야투를 모두 집어넣었다. 올 시즌 가장 많은 시간인 19분 39초를 소화한 최성원은 11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에 기록으로 드러나지 않는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 후 최성원은 “이겨서 너무 좋다. 만약 (현대)모비스가 저희를 이겼으면 전구단 상대 승리였는데 (그걸) 못하게 해서 좋다”며 1위의 자존심을 지킨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Q. 승리 소감 및 총평.



이겨서 너무 좋다. 만약 (현대)모비스가 저희를 이겼으면 전구단 상대 승리였는데 (그걸) 못하게 해서 좋다. 1쿼터부터 수비나 공격이 모두 잘 돼서 감독님께 칭찬을 많이 받아 기분이 좋다.


Q. 안영준과 같이 인터뷰실에 들어온 것이 처음인데.



동기와 함께 들어와서 좋다. (안)영준이는 항상 잘해왔었는데 제가 좀 더 분발해서 (안)영준이랑 오고 싶었는데 함께 들어와서 좋다.


Q. 수비는 어떻게 연습하는지.



수비가 많이 부족했었는데 김기만 코치님께 많이 배우고 있다.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경기에 투입될 때는) 상대팀 에이스가 골을 힘들게 넣도록 하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간다.



Q. 감독님께서 어떻게 동기부여를 해주셨는지.



D리그에 있을 때부터 제 이름을 거론해주셔서 동기부여가 됐다. D리그에 있으면서 수비는 김기만 코치님, 슈팅적인 부분에서는 한상민 코치님께서 많이 지도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져서 감독님께서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Q. 그 덕분인지 올해 많은 경기를 뛰고 있다.



재작년, 작년 다해서 7경기밖에 뛰지 못했는데 올해는 많이 뛰게 되어서 기쁘다.


Q. 기록적인 부분에서 목표가 있다면.



스틸을 좀 늘리고 싶다. 수비를 잘한다는 지표이자 팀에서 바라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양동근의 공을 뺏기도 했다, 기분이 어땠나.



어렸을 때 비디오를 통해 많이 봤던 선수다. 그 형 앞에서 스틸도 하고 3점슛도 넣어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묘했다.


Q. 요즘 농구하는 맛이 나겠다.



(최)준용이 형이 열심히만 하지 말고 잘하라고 했는데 오늘 조금이나마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Q. 막기 가장 어려운 선수는 누구인지.



다들 막기 어려운 형들이지만 지금까지는 조던 하워드(29득점, 2019년 10월 19일)에게 많이 먹힌 기억이 난다. 다음 경기에서는 잘 막아보고 싶다.


#사진_ 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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