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다시 연패 이상민 감독 "뛰는 농구에 졌다"

조소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3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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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 조소은 인터넷기자] 원주 DB가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2-82로 승리하면서 연승행진을 이어나갔다. 이 날 DB는 경기 내내 분위기를 삼성에 내주지 않으며 리드를 지켰다.

반대로 빅라인업으로 한창 기세를 올리고 있던 삼성에게는 뼈아픈 패배였다. 동시에 삼성은 다시 연패에 빠지게 됐다. 이관희가 22득점, 닉 미네라스가 19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DB의 득점력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삼성은 DB의 칼렙 그린(21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김훈(17득점)의 득점을 저지하지 못했고, 골밑에서도 부진한 플레이로 번번이 공격에 실패했다.

이상민 감독은 "안 좋은 모습이 다시 나왔다"며 아쉬워 했다.

Q. 오늘 경기 총평.

안 좋았던 모습이 다시 나왔다. 오늘 경기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뛰는 농구에 진 것 같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밀리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상대 팀은 득점을 쉽게 한 반면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한테 "혼자서 농구 하는 게 아니다. 5명이 다 같이 해야 시너지도 나고 이기는 거다"라고 미팅에서 말했다. 쉬는 동안 다시 생각해보고 준비하겠다. 일단 기본적인 부분이 안됐었고, 계속 쫓아가는 입장에서 지친 것 같다.

Q. 오늘 김준일 선수에 대해 기대를 했는데.

감정적으로 선수들이 흥분한 것 같다. 그거야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러다 보니까 플레이가 잘 안 된 것 같다. DB는 슛이 잘 들어갔고, 우리는 슛이 안 들어갔기 때문에 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처음에 이야기한 것처럼 수비에서 약속된 수비가 안 되면서 체력적인 부분에서 진 것 같다.

Q. 휴식 기간에 어떤 점을 보완할 것인지.

기본적인 부분이다. 또 최근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백코트인데, 현대 농구가 트랜지션 상황에서 많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그 부분을 보완하겠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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