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이종엽 인터넷기자] “시즌 초반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오늘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경기력 보이겠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90-64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그간 경기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이다가 경기가 후반으로 향할수록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던 ‘고질병’까지 해결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1쿼터 56초 2-2 동점 이후 단 한 번의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 맥컬러(39득점 13리바운드)가 브랜든 브라운(발목부상)의 공백을 말끔히 지워냈고, 오세근(16득점 6리바운드)이 갈비뼈 부상에도 불구하고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전 만난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변준형에 대해 “잘하고 있지만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근성을 갖고 이겨내야 한다.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이기에 이 고비를 넘겨야만 한다”며 변준형의 분발을 촉구했다.
김 감독의 바람대로 이날 변준형(14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특히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 2개를 4쿼터에 기록하며 김승기 감독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Q. 승리 소감은?
이날 경기 이후 전자랜드와의 경기(12월 1일)까지 시간이 많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로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꼭 이기고 싶은 경기였는데 승리를 챙겨서 기분 좋다.
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던 요인은?
선수단 전체가 경기 전에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그 결과 코트 위 모든 선수가 속공에 많이 참여했고, 스틸도 많이 기록할 수 있었다. 또한 수비 로테이션 또한 잘 맞아들었다.
Q. 지난 경기들에서 역전패가 많았다.
4쿼터에 내가 실책을 기록해서 끌려갔던 경기가 많았다. 하지만 (박)지훈이 형과 (박)형철이형과 수비에서 스위치 디펜스 혹은 로테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점점 더 나아질 것이다.
Q. 감독님은 더 독하게 해야 한다고 하던데.
감독님이 원하는 부분은 수비에서 리바운드나 몸싸움을 더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라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이 부분에 집중했다. 열심히 하려고 하다 보니 감독님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신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 나아질 것이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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