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우수학교] 금명중 신형 엔진 정세영 “슛+수비 갖춘 선수로 기억되고파”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11-24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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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임종호 기자]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장악한 금명중이 명지중을 밀어내고 결선 무대로 향했다.


정세영(177cm, G)이 활약한 금명중은 24일 강원도 인제 남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계속된 2019 우수학교 초,중,고 농구 대회 중등부 예선전에서 명지중을 99-95로 꺾었다. 변준웅과 정세영이 초반 득점 러시를 펼치며 치고 나간 금명중은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에 가담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금명중은 1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감, C조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정세영은 이날 경기서 22분만 뛰고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2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결선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에만 14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경기 후 만난 정세영은 “어제 동아중에 져서 오늘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모두가 잘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결선에 올라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내외곽을 활발히 오가며 득점 본능을 뽐낸 정세영은 “경기 전 딱히 슛 감이 좋다는 느낌은 없었다. 오늘 투맨 게임할 때와 실책이 많았다. 하지만 슛이 잘 들어가서 다행이다”며 자신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3학년이 되는 정세영은 2020시즌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코트 안에서의 역할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역시 이 부분에 고개를 끄덕였다.


“내년 시즌이면 올해보다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역할이 더 많아질 것 같다. 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나보다 팀이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우승도 한 번 해보고 싶다.” 정세영의 말이다.


끝으로 향후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본 그는 3&D(3점슛과 수비에 능한) 타입으로 성장하길 바랐다.


그는 “내 롤 모델이 용산고 유기상 선수다. 플레이를 지켜보니 슛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수비도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도 그런 유형의 선수가 되고 싶다. 3점슛과 수비에 능한 스타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며 자신의 앞날을 상상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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