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자신감 드러낸 이훈재 KEB하나은행 감독 “준비한 것 잘 되면 자신 있어”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1-24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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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민준구 기자] “길었던 휴식기, 우리가 맞춘 것만 잘한다면 자신 있다.”

부천 KEB하나은행과 청주 KB스타즈가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 최후의 승부를 앞둔 이훈재 KEB하나은행 감독의 표정은 편안해 보였다. 그는 “휴식기가 엄청 길었다. 너무 길어도 사실 좋지는 않은 것 같다.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까지 포함해 총 4번의 연습경기를 했는데 결과는 좋았다. 경기 감각을 살리는 데 집중했고 우리의 약점인 팀 디펜스를 보완하는 데 시간을 썼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 4경기를 돌아본 결과 전체적으로 공격은 잘 됐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건 수비였는데 KB스타즈처럼 강한 상대를 맞아 얼마나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KEB하나은행은 고아라와 강이슬이라는 토종 원투 펀치를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마이샤 하인스-알렌이 든든히 버티고 있어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다.

이훈재 감독은 “(고)아라와 (강)이슬이가 주득점원으로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알렌 역시 내외곽을 오고 갈 수 있어 잘 활용하려 한다. 공격에선 전혀 걱정이 없다. 수비에서 힘을 발휘한다면 KB스타즈를 상대로도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를 필두로 국가대표 4인방이 버티고 있는 강팀이다. 이훈재 감독은 어떻게 대비했을까.

“아무래도 (박)지수를 잘 막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마이샤에게 맡겨볼 생각이다. 이후 결과가 좋지 않다면 국내선수들을 활용한 수비 전술도 준비했다. 한 곳만 집중적으로 막으려고 하면 내외곽에서 대량 실점할 수 있다.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경기에 대비했다.” 이훈재 감독의 말이다.

한편 국가대표에서 복귀한 신지현은 정상 컨디션이 아님을 밝혔다. 이훈재 감독은 “국가대표 합류 전에도 감기 기운이 있었다. 아무래도 경기 출전 기회가 적다 보니 감각도 떨어져 있다. 컨디션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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