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아산/강현지 기자] 1라운드에서 패배를 떠안은 우리은행, 과연 삼성생명에게 승리를 챙기면서 전 구단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첫 맞대결에서의 승자는 68-62로 삼성생명. 이에 개막 첫 경기에서 패배를 떠안았던 우리은행은 이후 KEB하나은행, BNK, KB스타즈, 신한은행을 모두 꺾으며 4연승을 달렸다.
당시 1차전에서는 김정은, 박혜진이 분전했지만, 삼성생명의 카이저를 비롯해 이주연, 김한별, 양인영을 잡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홈에서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둔 위성우 감독은 삼성생명과의 맞대결 대비를 어떻게 했을까.
경기 전 만난 위성우 감독은 “오랜만에 경기를 한다.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강조했다”라고 짧게 말했다. 무릎 통증이 있었던 최은실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많아 좋아졌다. 운동을 계속 해왔다. 훈련 시간을 조절하면서 몸 상태를 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3승 2패로 2라운드를 시작하는 삼성생명은 이날 부상 선수들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무릎 부상으로 올 시즌 시작을 함께하지 못한 박하나는 최근 들어 팀에 합류했지만, 아직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다행히 허벅지 근육을 다쳤던 윤예빈과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이주연은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임근배 감독은 “박하나는 오늘 선수단과 동행도 하지 않았다. 몸 상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박하나의 결장 소식을 알리면서 “예빈이와 주연이는 휴식기를 통해 회복을 마쳤다. 한별이는 발목이 아파서 운동을 못했기 때문에, 오늘 무리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워밍업으로 몸이 풀렸을 때 선발로 잠깐 먼저 내보낼 것이다”라고 선수들의 상태를 전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던 만큼 선수단에게 자신감도 심어졌을 터. 우리은행을 바라본 임근배 감독은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많은 고민을 안고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임근배 감독의 머릿 속엔 외국선수 리네타 카이저에 대한 생각도 가득하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며 카이저를 바라본 임근배 감독은 “오전부터 부지런히 땀을 흘리면서 개인적인 보완을 위해 많은 연습을 한다. 컨디셔닝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었는데, 그동안 힘들었는지 우는 모습도 보이더라. 그래도 잘 극복하고 있다고 본다”고 선수의 어깨를 토닥이며 코트로 나섰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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