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제/임종호 기자] 제물포고 빅맨 차민석(202cm, C)이 2020시즌 스텝 업을 약속했다.
제물포고는 25일 강원도 인제 원통체육관에서 계속된 2019 우수학교 초,중,고 농구대회 고등부 경기서 용산고에 75-86으로 패했다. 그러나 제물포고 빅맨 차민석은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내년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날 경기서 차민석은 3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비록 팀 패배를 막진 못했지만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지며 팀의 1옵션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후 만난 차민석은 내년 시즌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올해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우승도 경험했다. 지금 팀원들도 형들 못지않게 좋은 선수들인데 그들과 손발을 맞추려고 노력 중이다”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들려줬다.
차민석은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만큼 상대의 집중 견제 대상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그는 경기가 막판에 다다르면 지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체력적인 부분에선 내 잘못이 크다. 그러다 보니 동료들을 살려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자책했다.
이어 그는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파워 보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민석은 “웨이트랑 힘을 쓸 때와 안 쓸 때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 또 기술적인 부분에서 성장이 더디다는 얘기를 듣는데 내년에는 파워를 보강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까지 1승 3패를 기록 중인 제물포고는 27일 낙생고와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연신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차민석이 높이가 낮은 낙생고를 상대로 골밑에서 위력을 떨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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